현대차, 현대 모터 스튜디오 등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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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체험공간’

현대자동차가 ‘2017 레드 닷 디자인상(2017 Red Dot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차 전용 사운드 및 서체 등으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로고, 컬러, 이미지 스타일 및 그래픽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차 전용 사운드 ‘현대 사운드’와 전용 서체 ‘현대 산스’를 완성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음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 사운드는 ▲징글(광고의 짧은 멜로디) ▲TV 및 라디오 ▲행사 무대 ▲영업소 ▲차량 내부 음향(웰컴 사운드, 경고음 등) 등이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사운드는 ▲본질(Essential) ▲섬세함(Refined) ▲자신감(Confident)의 3가지 메시지를 담아 개발됐으며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감성 표현을 위해 인위적인 디지털 사운드를 최소화하고 악기 본래의 소리를 강조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 산스’는 현재까지 103개 언어로 개발돼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전시체험공간’이 공간 분야 최우수상에 ▲’키네틱 스컬프처’가 공간 분야 본상에 ▲’식음공간’이 소매점 분야 본상에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제품 디자인 외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 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Westfalen)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이번에 현대차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음향 ▲소매점 ▲공간 등 18개 분야로 세분화돼 있으며, 올해는 약 50개 국가에서 총 8000여건이 출품됐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