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의 합작품, 토요타 신형 수프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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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블로그

토요타가 BMW와 협력을 통해 만드는 스포츠카 ‘수프라’의 프로토타입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모터트렌드,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들은 위장막에 둘러싸인 토요타 수프라의 실내외 스파이샷을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사진=오토블로그

스파이샷을 보면 그동안 포착됐던 수프라 프로토타입과는 조금씩 변화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토요타가 지난 2014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FT-1 콘셉트의 디자인을 보다 차분하게 다듬은 모습이다전면부는 큐브 형상의 LED 라이트가 3개씩 2열로 배치됐으며,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됐다.

사진=오토에볼루션

신형 수프라는 기술이나 디자인 등에 있어 BMW와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 BMW Z4의 후속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은 BMW의 4기통 및 6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수프라의 실내 스파이샷을 통해 모니터, 기어 레버 등 상당 부분이 BMW의 영향을 받은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오토블로그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신형 수프라에 수동변속기를 장착하지 않을 계획이며, 향후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형 수프라의 콘셉트 모델은 오는 10월 도쿄모터쇼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양산 모델은 내년 쯤 공개될 전망이다.

이다정 기자 dajeong.lee@thedr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