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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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Pagani Zonda HP Barchetta)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어떤 차일까?

아마도 지금 설명하는 이 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당신은 이 차를 사기 위한 추첨에서 당첨되기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Pagani Zonda HP Barchetta)는 이미 매진됐기 때문이다.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Pagani Zonda HP Barchetta)

이 차는 슈퍼 스포츠카로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업체인 파가니에서 생산한다. 지난해 회사 설립자인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는 새로운 존다 에디션인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760마력 중반 엔진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톱기어’는 1750만 달러(한화 약 195억 7900만 원)라고 확인했다.

HP는 창립자인 Horacio Pagani의 머리글자를 의미한다. HP 바르케타는 3대만 생산됐고, 그중 한 대는 설립자가 소유한다. 바르게타는 ‘작은 배’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Pagani Zonda HP Barchetta) 실내

HP 바르게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붕이 없다는 점과 비정상적으로 짧은 앞 유리다. 접을 수 있는 하드톱 등은 아예 없다.

엔진룸에는 메르세데스-AMG에서 공급한 760마력의 7.3리터 V12 엔진이 들어갔으며, 강력한 파워를 보장한다. 동력 전달은 수동 6단 변속기에 후륜구동을 채택했다.

파가니 존다 HP 바르게타(Pagani Zonda HP Barchetta) 휠

후방 휠 페어링은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반면, 전면 휠은 20인치, 후면은 21인치의 단조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파가니 존다 HP 바르케타는 분명히 사치스러운 수집가의 아이템이긴 하지만, 그만큼 소장가치도 분명하다. 존다 HP 바르케타는 789마력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