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 ‘XC40 리차지’ 공개…402마력·400km 주행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19-10-17 09: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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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402마력에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가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신형 ‘XC40 리차지(Recharge)’를 공개했다. 

볼보는 순수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형 모델에 대해 ‘리차지’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볼보는 앞으로 5년 안에 전기자동차 5대를 새로 출시할 계획이며, 신형 XC40 리차지는 첫 번째 모델이다.  



볼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50%를 전기차가 차지하고 나머지 50%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볼보 XC40 리차지는 402마력을 제공하는 2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이 엔진은 곧 출시될 폴리스타 2와 같은 파워트레인이기도 하다. 



이 차는 4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150kW의 고속 충전을 통해 40분 안에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EPA당 약 322km 주행 거리 등급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팩은 78kWh 리튬 이온 유닛이다. 

볼보 CEO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은 “우리는 이전에 여러 번 이런 말을 했다. 볼보의 미래는 전기”라며 “오늘 우리는 완전히 전기화된 XC40과 리차지 라인을 출시하면서 전기화로의 중대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라고 말했다.  

 


XC40 리차지에 주목할 또 다른 포인트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도 실행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에는 볼보의 온 콜(On Call) 디지털 연결 서비스도 완벽하게 통합돼 있다. 

일반적인 ICE 구동 XC40에 비해 XC40 리차지는 바닥에 장착된 배터리 팩이 있기 때문에 접지 간격이 더 낮다. 트렁크의 수하물 공간도 약간 줄어들었지만, 대신 완전 전동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면서 보닛 아래에 또 다른 저장 공간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볼보 XC40 리차지의 가격은 독일에서 58,800유로(7,731만 원)에 판매되는 폴리스타 2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 전기 볼보는 내년 말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신형 볼보 리차지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년간 전기 충전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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