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 車 1대 소유비용 연간 얼마일까?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9-17 12: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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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입하고 싶다면 그전에 구입비는 물론 소유비용도 계산해야 한다. 자동차를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돈이 들어가고 액수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새 차를 구입할 경우 연간 소유비용은 얼마나 들까? 미국 자동차서비스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가 최근 신차 소유 비용에 관해 조사한 결과 연간 1100만원이 들었다.  

AAA는 1950년부터 매년 신차 소유에 관한 비용을 연구해왔다. 올해 조사는 신차를 5년 / 7만 5000마일(120,700km)을 타는 것으로 가정할 때 연평균 9282달러(1099만원)가 들며, 이는 2018년에 비해 5% 상승한 수치다. 상승 요인은 새 차 값이 점점 비싸지고 이에 따른 관련 비용 증가가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새 차를 구매하면 구입비와 함께 연료비, 수리비, 금융비, 보험비, 등록비, 감가상각 등의 비용이 들게 된다. AAA가 1950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새 차를 구입한 뒤 월평균 73.50달러(8만 7000원)를 차에 지출하고 있다. 



올해 연구는 세단, SUV, 미니밴, 트럭,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9개 차종의 인기 있는 2019년형 45개 모델의 평균 비용을 계산했다. 해당 모델들의 자동차 회사가 권장하는 수리비, 타이어 비용, 60개월 할부금, 보험금 등을 5년 또는 7만 5000마일을 타는 동안의 비용으로 계산해 평균값을 내는 방식이다. 

새 차의 경우 1마일 당(1.6km) 53센트부터 79센트(628~947원)의 비용이 들었다. 여기에는 할부에 따른 금융비용, 연간 3300달러(391만원) 이상의 감가상각 등이 포함됐다. 

차종별로는 소형과 중형 세단이 다른 차량보다 감가상각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소형 세단은 연간 7114달러(843만원)가 들어 소유 비용이 가장 낮았다.  

반면 전기차는 유지비가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8320달러(986만원)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기가 높은 중형 SUV는 1년에 10,265달러(1218만원)였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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