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그랜저(GN7) 포착 ‘각그랜저 향기 물씬’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1-30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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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세대 그랜저(코드명 GN7)로 추정되는 모델의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모터제이슨(motorsjason)’은 국내에서 포착된 7세대 그랜저의 최초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을 공유했다. 프로토타입은 앞서 공개된 렌더링과 흡사한 모습이다.

현대차는 2023년 1세대 그랜저를 모티브로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순수 전기 그랜저를 포함해 차세대 그랜저(코드명 GN7)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그랜저는 레트로와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결합으로, 1세대 그랜저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을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디자인담당 이상협 전무는 “7세대 그랜저는 1세대 각 그랜저의 오마주”라며, 1세대 모델의 각진 디자인을 살려 플래그십 그랜저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그랜저는 모든 버튼을 없애고,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기어 셀렉터는 아이오닉과 동일하다. 전장은 4930mm에서 5015mm로 늘어나며, 뒷좌석을 뒤로 젖힐 수 있다. 

전면 디자인은 스타리아/텔루라이드와 비슷하게 수직 헤드라이트가 장착될 예정이다. 반면 후면 디자인은 루시드 에어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기능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매직 루프를 채택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운전자의 제어에 따라 빛과 열을 차단하거나, 통과시킬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아 K8의 엔진 라인업을 그대로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K8은 2.5리터, 3.5리터 GDi 엔진, 3.5리터 LPG 등 3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다만 그랜저는 K8과 달리 순수 전기 구동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5인승 인테리어 외에도 독립적인 뒷좌석을 갖춘 4인승 럭셔리 변형이 예정됐다. 차세대 그랜저는 2023년 3분기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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