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세이프티' 4개월 써본 소감은?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6-10 1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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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급차라면 액티브 세이프티 기능 탑재는 당연한 일이 됐다. 제네시스 G70도 예외는 아니다. 제네시스 G70 3.3T는 자동비상브레이크와 같이 위험한 순간에 탑승자를 보호하는 기능부터 사각지대경고처럼 운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액티브 세이프티 기능을 갖췄다.  

그렇다면 G70의 이 기능들을 실제로 사용해본 운전자는 얼마나 만족할까?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닷컴(Cars.com)은 실제 운전자 입장에서 2019년형 제네시스 G70을 4개월간 주행한 뒤 기능을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이지만, 다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1. 사각지대경고 
G70의 가장 효과적이고 유용한 안전기능 중 하나는 사각지대경고시스템이다. G70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경고가 표시돼 경쟁차보다 우위에 있다. 경고등이 시야에 들어오기 쉬워 도움받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2. 헤드업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사각지대 경고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대한 설정 속도 및 추종 거리 정보도 보여준다. 또한 차선추종조향시스템이 작동 중인 경우도 표시한다. G70의 HUD에는 많은 정보가 있어서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을 보충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3.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본적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4가지 선택 가능한 옵션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잘 작동한다. 교통 체증이 심해 차가 느리게 주행하는 경우에도 원활하게 잘 작동하지만, 가속이나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있다.   

 


4. 라인 센터링 스티어링 
G70의 차선유지보조시스템은 운전 중 핸들을 능동적으로 조정해 차선을 유지하는 기능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결합해서 고속도로 주행 시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캐딜락의 슈퍼 크루즈 컨트롤처럼 핸즈 오프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운전자는 G70을 운전하면서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총평 = 전반적으로 G70의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은 다양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에 차량 핸들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차선이탈경고시스템으로 바꾸거나 아예 기능을 해제할 수도 있다. G70의 액티브 세이프티 기능은 대부분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기본 2.0T 모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려면 다이내믹 패키지 9000달러(1043만원)를 추가해야 한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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