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타면 5600만원’ 감가상각 큰 중고차 TOP 10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2-15 1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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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구입 1년만에 5600만원 가치 빠지는 모델?

일부 자동차의 경우 평균에 비해 감가상각이 크다. 일반적으로 고급 차가 감가상각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으며, 이 점은 신차 구매자에겐 슬픈 소식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중고로 차를 구입하고 싶은 소비자에겐 좋은 소식이기도 하다. 미국 자동차 조사 전문 업체 아이씨카(iSeeCars)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흥미로운 조사를 진행했다. 

매체는 신차 가격과 1년 후 약간 사용한 중고차의 가격을 비교해 그 차이가 가장 큰 모델 10대를 선정했다. 가격대가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 손실 비율을 기준으로 했다.  

 


10. BMW 4시리즈 쿠페 
아이씨카 CEO 퐁 리(Phong Ly)는 “대부분 고급차 구매자들은 중고 또는 구식 버전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 높은 보험료를 내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감가상각이 빠르다”면서 “유지 관리 및 소유 비용이 높기 때문에 재판매 가치에도 영향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4시리즈는 첫해 신차에 비해 약 36%인 18,960(2,243만 원) 달러가 떨어졌다.  

 


9. 메르세데스 CLA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 신형 CLA를 내놓았기 때문에 2세대 모델을 기준으로 가격 차이를 살펴봤다. CLA는 신차와 비교해 약 37%인 15,838(1,874만 원) 달러가 떨어졌다.  

 


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매체는 “랜드로버가 고장이 많고 수리 비용도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는 점이 이 목록에 오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보크는 신차 대비 37.3%인 21,079(2,494만 원) 달러가 하락했다.  

 


7. BMW X6 
X6는 이 목록에 오른 유일한 독일 브랜드 크로스오버다. 매체에 따르면 X6는 신차 대비 37.7%가 감소했으며, 31,655(3,746만 원) 달러가 하락해 이 목록에 오른 모델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이 하락했다.  

 


6.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쉐보레 카마로는 이 목록에 오른 유일한 미국 모델이다. 이 모델은 37.8% 손실률을 보이며 쿠페(18.6%)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점이 확인됐다.  

 


5. BMW 3시리즈 
3시리즈는 신차 가격 대비 38.2%인 19,241(2,277만 원) 달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볼보 S90 
목록에 오른 유일한 볼보 모델로 볼보의 가장 비싼 차량이기도 하다. 매체에 따르면 S90은 신차 가격 대비 40.1%인 23,631(2,796만 원) 달러가 하락했다고 한다.  

 


3. 재규어 XE 
퐁 리는 “재규어 XE는 소형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도 비싼 차량 중 하나로 중고차로서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했다. 또한 “재규어는 소유 및 수리 비용이 높은 것으로 유명해 이 점이 가치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재규어는 신차 가치 대비 40.9%인 20,586(2,436만 원) 달러가 하락했다. 

 

 
2. 아우디 A6 
목록에 오른 유일한 아우디 모델이다. 매체에 따르면 A6는 신차 가치 대비 41%인 26,199(3,100만 원) 달러가 하락했다고 한다.  

 


1. BMW 7시리즈 
목록에서 가장 큰 수준으로 가치가 떨어진 모델은 BMW 7시리즈다. BMW의 가장 비싼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위에 오른 점이 이해가 된다. 매체에 따르면 7시리즈는 신차 가격 대비 43.4%인 47,447(5,615만 원) 달러가 하락했다. 가장 큰 손실률을 보이는 동시에 금액 차이가 가장 큰 모델이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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