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출시… 5억 3900만원

수민 신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6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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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를 완성할 마지막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오늘부터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을 통해 블랙배지 컬리넌 주문이 가능하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이다. 지난 2016년 공개한 레이스(Wraith)와 고스트(Ghost) 블랙 배지, 그리고 2017년 공개한 던(Dawn) 블랙 배지에 이어2019년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며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 역시 ‘환희의 여신상’이 고광택 블랙 크롬을 입고 있다. 전, 후면 및 측면에 자리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프론트 그릴,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및 트림, 하단부 공기 흡입구 장식 및 배기구도 모두 블랙 컬러를 입었다.


오로지 블랙 배지 컬리넌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22인치 합금 휠’을 탑재했다. 브랜드 사상 최초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가 도입됐다.

내부를 부드럽게 마무리하기 위해 새로운 럭셔리 소재 ‘노출 방직 탄소섬유 마감’ 기법을 사용했다. 블랙 배지 컬리넌에 들어간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고품질의 블랙 가죽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낸다. 흰색을 띤8개의 유성 조명이 블랙 배지의 천장을 가로지른다.

또한, 인테리어 컬러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컬리넌을 위해 포지 옐로우(Forge Yellow) 컬러의 가죽을 새롭게 개발했다.

블랙 배지의 상징인 ‘무한대 로고’는 발판 위와 시계 전면에도 각인됐다.

블랙 배지 컬리넌의 기술적 핵심은 럭셔리 아키텍처다. 유연성과 확장성까지 갖춤으로써 기존 컬리넌의 사륜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을 완벽하게 실현해 냈다. 신형 6.75L 트윈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92마력(5,000 rpm 기준)에 91.8kg·m(1,700 rpm) 의 토크를 발휘한다.

롤스로이스는 변속기 및 연료 조절판 성능도 맞춤 조정했다. 이에 따라 드라이브트레인, ZF 8단 기어박스, 전면부 및 후면 스티어 액슬이 가속 및 조향에 맞춰 작동 수준을 조절한다. 이상적인 균형을 위해 서스펜션 부품 및 세팅 역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 성능 또한 강화됐다.

가격은 5억 3천 9백만원부터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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