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스위스 합작 법인, ‘에너지 효율 모빌리티’ 수상

신한수 기자 / 기사작성 : 2021-01-19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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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스위스 H2에너지가 합작 설립한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HM)’가 스위스 '와트 도르 2021' 에너지 효율 모빌리티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07년부터 진행된 와트 도르는 스위스 연방 에너지청이 에너지 분야에서 성과를 낸 개인과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HMM은 현대차가 작년 4월 스위스 수소 에너지 기업인 H2에너지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HMM은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상업용으로 임대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HHM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해 오는 2025년 1600대, 2030년까지 2만 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유럽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소충전소 구축 주체인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중심으로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 하이드로스파이더 등 관련 기업과 함께 차량공급·고객·수소충전·수소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마크 프레이뮬러 HHM 최고경영자(CEO)는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탄소배출 제로 수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 다양한 기술이 혼합된 이동성의 미래 비전을 스위스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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