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최고였지만 지금은 단종된 車 엔진 톱 10

류왕수 기자 / 기사작성 : 2019-01-07 17: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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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에 걸쳐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훌륭한 엔진들을 생산해왔다몇몇은 최근까지도 사용하지만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현실에서 사라진 엔진들이 많다해외 매체 ‘POPULAR MECHANICS’은 한때 최고의 엔진이었지만지금은 사라져버린 엔진 10종을 소개했다
  


1. 지프 4.0리터 스트레이트 6 (1997-2006 지프 랭글러)
크라이슬러가 1987년 AMC와 지프를 인수하면서 GM이 개발한 4.0리터 파워 테크 엔진의 전설이 시작됐다. 90년대에 이미 190마력이라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했으며, 20만 마일 주행이 가능했다. 2006년 이후 더 나은 연비가 요구되면서 아쉽게도 사라졌다.
 

 

2. 닛산 SR20DET (1999-2002 닛산 실비아)
SR20DET는 닛산 180SX와 같은 스포츠카의 예리한 특징에 걸맞은 엔진이다닛산의 또 다른 전설적인 엔진인 KA24IDE와 함께 언급되는 이 엔진은 트럭에 많이 사용됐다계속된 튜닝으로 오늘날 더욱 강력한 엔진으로 발전했다.
  


3. 토요타 2JZ-GTE (1993-2002 도요타 수프라)
2JZ-GTE는 토요타가 90년대 고성능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는데 공을 세운 최고의 엔진이다순간적인 터보차저로 터보 렉 딜레이를 줄였고엄청난 파워를 견딜 수 있도록 강하게 만들어졌다. 이후에 튜닝을 통해 발전을 거듭했다
  


4. 혼다 F2C0F2C21 (혼다 1999-2009 혼다 N4000)
이 엔진은 혼다 F2000 출시를 위해 제작됐으며자연 흡기 2.0리터 I4에 240마력을 발휘한다당시 기준으로 200마력은 놀라운 수치였다. 2010 페라리 458이 나올 때까지 이 엔진은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5. 닛산 RB26DETT (1999-2002 닛산 스카이라인 GT-R)
목록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은 90년대에 최고의 엔진을 만들어왔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닛산은 스카이라인 GT-R을 북미에서 판매하지 않았음에도이 엔진만큼은 240SX와 300ZX 등에 탑재되는 등 최고로 인기를 누렸다
  


6. 페라리 다이노 3.6 리터 V8 (1999- 2004 페라리 360)
페라리의 클래식 버전인 V8은 평면형 크랭크축 디자인을 사용했다크로스 플레인과 달리 무게가 가볍고회전이 빠르며 예민했다. 2005년 F430이 360을 인수하면서 한때 라이벌이었던 마세라티와 공동으로 개발된 V8을 출시했고이후 역사적인 엔진으로 기록됐다.
  


7. BMW S62 (1998-2003 BMW M5)
이 엔진은 M62 V8의 BMW 핫 로드 버전이었다엔지니어들은 M62의 보어와 스트로크를 5.0리터로 늘렸고압축비를 증가시켰다또한 모터가 작동하는 속도에 따라서 엔진 밸브가 열리고 닫히는 방식을 바꿔서 전체적인 출력을 극대화했다. BMW E39 M5가 클래식카 중에서 높게 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8. 포르쉐 에어 쿨러 플랫 식스 (1994-1998 포르쉐 911)
이 엔진은 1963년 출시된 이후 모든 911 버전마다 장착된 전설적인 공랭식 엔진이다. 993이 1999년 996으로 대체된 이후 포르쉐의 모든 엔진은 수랭식으로 바뀌었다포르쉐는 공랭식 엔진을 더 사용하고 싶었지만디자인 제약 때문에 바꿀 수밖에 없었다
  


9. 제너럴모터스 LS6 (2004-2005 캐딜락 CT-V)
쉐보레 V8의 3세대 공식 지정 엔진은 이전 세대와 차별화된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엔진은 C5 콜벳에 표준 장착됐으며 카마로파이어버드 등에 탑재되면서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엔진의 실린더 헤드와 블록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비교적 오버 헤드 밸브 엔진이지만 저렴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 알파 로메오 부소 V6 12V (1993-2004 알파 로메오 스파이더)
부소 엔진은 감칠맛 나는 주행성능에 가장 명예로운 엔진 중 하나로 평가받아 왔다하지만 알파 로메오는 배기가스 등의 이유로 GM과 공동 개발 한 JTS I4 및 V6 엔진으로 부소를 대체할 수밖에 없었다.

 

류왕수 기자 wangsoo.r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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