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제네시스 G80 선정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2-25 1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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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들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는 제네시스 G80이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이하 협회, 회장 하영선)는 25일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80, ‘올해의 인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G80은 12개 부문별 톱3에 오른 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 2차 실차테스트에서 4807.5점을 얻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위는 4741.3점을 얻은 GV70, 3위는 4679.5점의 GV80이 차지했다.

 

협회는 22일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부문별 톱3에 오른 3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 2차 실차테스트를 진행했다. 포천 레이스웨이는 올봄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포천시의 양해 아래 최종 시설점검을 겸해 AWAK 올해의 차 주행 테스트가 열렸다.

 

 

1차 실차테스트에서는 12개 부문별 올해의 차가 결정됐다.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은 ‘올뉴 아반떼(현대차)’ ▲올해의 중형 세단은 ‘뉴 5시리즈(BMW)’ ▲올해의 대형 세단 ‘G80(제네시스)’ ▲올해의 소형 SUV(CUV포함) ‘XM3(르노삼성)’ ▲올해의 중형 SUV(CUV포함) ‘GV70(제니시스)’ ▲올해의 대형 SUV(RV포함) ‘GV80(제네시스)’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 ‘조에(르노)’ ▲올해의 전기차 SUV ‘e트론(아우디)’ ▲올해의 디자인 ‘XM3(르노삼성)’ ‘GV70(제네시스)’ ▲올해의 하이브리드(PHEV 포함)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 ▲올해의 고성능 내연기관 ‘벨로스터N(현대차)’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 4S(포르쉐)’ 

 

▲부문별 올해의 차(인물) 

 

특히 2021년 새롭게 신설된 ‘올해의 인물’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선정됐다. 정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환경에서 발 빠르게 미래 전략을 수립해 현대차그룹을 세계 자동차 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인물’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올해의 인물 후보에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사장) 등이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왕중왕을 뽑는 2차 실차테스트는 부문별 올해의 차 11대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11대의 후보들은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를 받았다.

 

디자인은 다시 전면, 측면, 후면, 실내, 소재/공간 등 5개 소항목으로, 퍼포먼스는 가속감, 제동력, 변속성능, 선회/조향성, 주행안정성, 승차감, 정숙성 등 7개 소항목으로, 편의/안전은 편의장비, 인포테인먼트, 안전장비 등 3개 소항목으로, 경제성은 가격, 연비, 정비성, 기타유지비 등 5개 소항목으로, 혁신성은 신기술, 혁신 디자인, 혁신 콘셉트 등 3개 소항목으로 나뉘는 초정밀 심사였다. 

 

2차 실차테스트 심사 결과 영예의 ‘올해의 자동차’ 타이틀은 G80에 돌아갔다. G80은 총점 4807.5를 얻어 왕중왕이 됐다. 그 뒤를 GV70, GV80, 타이칸, e트론,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이었다. 

 

▲올해의 차 2차 테스트 톱 5

 

협회는 2013년 기아차 ‘K9’, 렉서스 ‘뉴 ES‘, 2014년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차 ‘아반떼’, 2017년 르노삼성차 'SM6', 2018년 기아 ‘스팅어’, 2019년 현대차 '팰리세이드', 2020년 기아 ‘신형 K5’를 ‘올해의 차’로 뽑아 시상했다.

 

하영선 회장은 “상위권을 제네시스 브랜드가 독식한 가운데, 고성능 전기차들이 그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는 2020년을 기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타이칸 4S, e트론,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친환경 전동화 시대가 본격화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올해의 차 선정 결과를 평가했다.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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