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스피드스터 공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앞 유리 장착?

류왕수 특파원 / 기사작성 : 2019-08-19 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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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앞둔 맥라렌 신형 모델 스피드스터의 첫 공식 티저가 발표됐다.  

외신 ‘모터1’은 티저 원본의 어두운 이미지를 밝게 보정해 차량의 세부 디자인을 훨씬 더 잘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차체의 곡선이 먼저 눈길을 끈다. 차체의 끝은 낮고 뾰족한 모양이며, 앞 유리는 일반적인 자동차에서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작다. 백미러 역시 놀라울 정도로 작아서 뒤쪽의 물체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다.  

티저에는 실루엣만 보일 뿐이지만, 후드 안에 통풍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한 공기 흐름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탑승자의 머리 위로 바람을 보내 편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모델에서 확인된 것은 맥라렌의 트윈 터보 V8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뿐이며, 아직까지 엔진의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맥라렌은 이 신형 모델이 “지붕이 없고 탄소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맥라렌의 차량 중 가장 가벼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차의 목표는 포장도로 주행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쾌락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차량과 운전자 사이에 연결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맥라렌 신형 모델은 현재까지 스피드스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맥라렌은 정식 명칭을 공개하진 않은 상황이다. 스피드스터는 2020년 말 출시할 예정이며, 단 399대만 생산된다.  

가격은 맥라렌 세나의 가격인 $958,966(11억 6006만원)와 $2,555,000(30억 9078만원)인 스피드테일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맥라렌은 현재 몬터레이 카위크 동안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더 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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