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왜건, 유럽형은 이런 모습? 렌더링 이미지

류왕수 특파원 / 기사작성 : 2020-01-16 1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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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기아자동차 3세대 K5가 호평을 받으며, 북미 언론들도 현지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유럽 시장에는 신형 K5(수출명 옵티마)를 출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유럽 시장엔 폭스바겐 파사트, 스코다 슈퍼브, 포드 몬데오 등 쟁쟁한 D세그먼트들이 넘치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럽 시장에 K5 출시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상상은 가능한 일이다. 해외 렌더링 전문가들이 모인 ‘Kolesa.ru’는 긴 지붕을 가진 K5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유럽형 K5는 신형 옵티마, 구형 옵티마 스포츠왜건, 스테이션왜건과 디자인 특징을 공유한 세련된 패밀리카로 탄생했다. 스테이션왜건의 디자인을 따와 스포티함을 더한 리어 범퍼 디퓨저 설계에 영감을 준 모습도 확인된다.  

 


구형 옵티마는 552리터의 큰 트렁크 공간과 3개의 엔진 옵션을 갖춰 2016년에 출시됐다. 하지만 유럽에서의 활약은 미미했다. 

지난해 약 1만 대가 팔렸으며, 이는 미국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신형 옵티마가 유럽에 출시된다고 해도 유럽에서 D세그먼트로는 성공을 거두기가 힘든 것이다.  

폭스바겐 파사트의 경우 2019년 9개월간 9만 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다. 그 뒤로 스코다 슈퍼브는 5만 2000여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여기에 SUV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D세그먼트 베스트셀러 톱 4 모델들도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옵티마를 유럽에서 볼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희박하다.  더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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