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레임 보디 대형 SUV 이렇게 나오나?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9-17 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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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디자이너 렌더링 공개

 

 


현대차가 프레임 보디 대형 SUV를 제작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SUV가 인기를 끌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프레임 보디 대형 SUV는 귀하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도요타 랜드크루저와 같은 프레임 바디 SUV를 제작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에 ‘Behance.net’의 렌더링 작가 에녹 곤잘레스(Enoch Gonzale)는 현대차 프레임 보디 SUV의 비공식 렌더링을 제작했다.   

그는 다양한 색상과 포인트를 적용해 여러 가지 변형 모델을 제작했지만, 기본 디자인은 그대로다. 중앙 부분에 크로스바를 놓아 그릴은 일반적인 현대차보다 더 크며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얇은 주간주행등과 뭉툭한 헤드라이트는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잘 어울리고, 리어램프는 코나의 영향을 받았다. 


물론 아직까지 현대차 프레임 보디 SUV에 관한 티저나 스파이샷이 나오지 않아 이는 추측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대차가 대형 세그먼트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관심을 끄는 것은 사실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파비즈(Pavise)’라는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로렌츠 글라브(Lorenz Glaab) 현대차그룹 글로벌 상품관리본부장은 팰리세이드의 상위 모델을 제작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1은 “프레임 보디 모델의 가격을 적절하게 책정한다면 공급이 적은 만큼 시장 진입은 수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는 쉐보레 서버번, 타호,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을 합쳐 25만 대 이상의 프레임 보디 SUV를 판매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매체는 “경쟁이 심한 부문은 아니지만 수십 년간 GM의 독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문을 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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