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2+2 최고급 사양 4인승 모델 출시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2-05 1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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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최고급 사양의 GV80 4인승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미국 법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GV80의 4인승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차는 라인업의 최상단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제네시스는 2열 캡틴 체어를 적용한 국내용 6인승 모델을 선보인 바 있기 때문에, 이 시도가 브랜드의 첫 고급 GV80은 아니다. 새로운 4인승 GV80은 6인승 버전과 몇 가지 기능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2+2 시트 배열로 2열 독립 시트를 적용하며, 2열은 버튼을 누르면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무중력 중립 자세가 되는 원터치 릴랙스를 지원한다. 

 


또한 열선 및 냉방 컵홀더, 휴대폰 무선 충전기, 4구역 실내온도조절장치, 오디오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센터콘솔이 예상된다. 이외에 4인승 GV80은 후열에 한 쌍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이 차를 GV80 프레스티지 시그니처라고 명명할 계획이다. 동력은 375마력, 54kg.m 토크의 트윈 터보차저 3.5리터 V6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연결한다. 또한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22인치 대형 휠을 갖출 예정이다. 

 


아직 GV80의 예상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2022년형 GV80 3.5T 어드밴스드 플러스의 경우 미국에서 68,545달러(약 8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의 경우 거의 7만 달러(약 82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GV80 프레스티지 시그니처는 제네시스의 최고급 플래그십 위치를 오래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모델로서 GV90을 개발 중에 있기 때문이다. GV90은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GV90은 빠르면 2023년 출시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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