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블루북 “스팅어가 아우디 A7보다 좋은 부분은…”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4-04 1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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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자동차 트렌드는 스포티한 해치백 또는 리프트백이다. 세단의 스타일링을 제공하면서도 보다 실용적인 화물 공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은 2020년형 기아 스팅어와 등급 최고급 모델로 꼽히는 아우디 A7을 비교 분석했다. 과연 스팅어는 어디까지 A7을 따라잡았을까?  

1. 기아 스팅어 = 가격 $34,125(4194만 원) 
스팅어는 독일 경쟁 모델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하면서 스포티한 터보 I4 기본 엔진과 강력한 트윈터보 V6를 제공한다. V6 엔진의 경우 370마력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럽게 변속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서스펜션이나 핸들링이 정확하며, 옵션인 브렘보 브레이크도 강력하다는 평을 받았다.   

 


스팅어는 리프트백으로 660리터의 트렁크와 2열 시트를 접으면 1141리터까지 확장되는 화물 공간을 가졌다. 뒷좌석 레그룸은 키가 180센티미터 이상인 사람에게도 맞는다. 기아차의 매력 중 하나는 가성비다. 스팅어는 많은 사양을 제공하면서도 낮은 가격대지만, 독일 경쟁차보다 플라스틱 소재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과 스타일이 아쉽다. 

# 장점 
- 높은 출력 
- 정밀한 핸들링 
- 탁월한 무상보증  
- 뛰어난 서스펜션 
- 강력한 성능 
- 옵션으로 사륜구동 제공 
리프트백 설계로 유용한 화물 공간 제공 



# 단점 
- 옵션 추가 시 가격대가 비싼 편 
- 일부 인테리어 디자인이 아쉬움 
- 핸들링 성능은 아우디나 BMW 수준보다 떨어짐 
리프트백 디자인으로 뒷좌석 승객이 키가 큰 경우 헤드룸이 비좁음 

# 총평 
이 부분에 새로 진입한 스팅어는 스포티함과 성능을 갖췄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날렵한 해치백이다. 
  
2. 아우디 A7 = 가격 $69,995(8603만 원) 
A7은 A6 세단의 해치백 버전이다. A7은 12.3인치 맞춤식 디스플레이, 가죽과 나무로 꾸민 인테리어, 중앙 스택에 터치스크린 한 쌍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기능을 익숙하게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이 아쉽다.   

 


파워트레인은 낮은 토크를 가진 335마력의 터보 V6 만 제공한다. A7은 아우디 혈통답게 고급스럽고 조용하고 편안하며 아우디 다운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A7의 날렵한 외관과 해치백의 실용성이 좋지만, 뒷좌석 헤드룸은 키가 큰 승객들에게는 좀 불편하다. 

# 장점 
- 매우 빠름 
- 첨단 기술로 가득한 인테리어 
- 콰트로 사륜구동 
- 해치백 유틸리티 

# 단점 
- 해치백 디자인으로 뒷좌석 헤드룸이 비좁음 
- 터치스크린이 다소 사용이 까다로움 
- 성인 기준 5인보다는 4인에 적합한 공간 
- 가격대가 높음  

 


# 총평 
A7은 강력한 출력, 첨단 기술이 가득한 인테리어와 아우디의 시그니처인 콰트로 구동을 제공하는 A6의 해치백 버전이다. 

3. 기아 스팅어 VS 아우디 A7 
#유사점 
- 해치백 디자인의 뒷좌석 헤드룸 
-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표준 
- 스포티한 핸들링 
- 화물 용량 

# 스팅어가 더 우수한 점 
- 매우 저렴한 가격 
- 더 긴 보증기간 
- 더 날씬함 

# A7이 더 우수한 점 
- 브랜드 가치 
- 기본 모델 기준 더 높은 출력 
- 럭셔리한 인테리어  

 


## 총평 
“두 모델의 크기는 거의 비슷함에도 A7은 스팅어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높다. A7의 럭셔리함과 매력을 고려하더라도 이 점이 2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다. 6기통 터보 엔진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A7에 비해 3,700만 원 가까이 더 저렴하다는 점은 스팅어의 매력 포인트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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