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아우디에 맞설 ‘K5 어드벤처 왜건’ 렌더링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4-29 15: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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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은 중요한 자동차 틈새시장 모델 중 하나다. 하지만 국산차 왜건은 전무한 상태이며, 볼보 크로스컨트리 정도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면 기아의 중형 세단 K5를 왜건으로 만들면 어떨까.

러시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 매체 콜레사(Kolesa.ru)는 신형 K5를 견고한 어드벤처 왜건 모델로 바꾼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렌더링 K5 어드벤처 왜건의 이미지는 검은색 차체로 만들어진 D세그먼트 왜건의 매력적인 긴 형태를 보여주며 매우 견고한 느낌을 준다.  

 


이론적으로 기아가 K5 왜건을 만드는 일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옵티마라는 이름으로 수출됐던 K5는 세단 전용 모델이지만, 여기에 긴 지붕과 휠 아치 주변의 플라스틱 차체 클래딩을 조금 손본다면 충분히 어드벤처 왜건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그러나 기아가 K5 왜건에 쉽게 도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왜건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할 수 없으며, 이런 시장은 전통적인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칫 K5 왜건을 시도했다가 K5 세단의 판매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이전 세대 옵티마가 일부 시장에서 SW로 출시됐으며, 현대차 i40 왜건도 있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K5를 왜건으로 만드는 일은 아예 터무니없는 생각은 아니다. 만약 K5 왜건이 출시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아우디 올로드의 절반 가격에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 포드, 스코다, SEAT 등과 경쟁하게 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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