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은 ‘사이버트럭 베이비’ 나온다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2-01-18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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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실물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됐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후 지금까지 기능, 출시일,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화제를 불러왔다. 최근에는 테슬라 홈페이지에 사이버트럭 생산일 정보가 삭제되면서 출시가 무기한 연기돼 고객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기존 사이버트럭보다 작은 크기의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바로 풀사이즈 콘셉트보다 차체 크기가 15~20% 더 작게 나오는 ‘베이비’ 사이버트럭이다. 풀사이즈 콘셉트는 전장 5,885mm, 전고 1,905mm, 전폭 2,027mm로 포드 F-150와 포드 F-250 사이의 크기다. 이에 비해 소형 모델은 포드 레인저나 토요타 힐룩스보다 크기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사이버트럭은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셈이다.  

 


소형 및 풀사이즈 사이버트럭 모두 상당한 디자인 변경을 거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사이버트럭은 앞서 대형 앞유리 와이퍼, 유리로 만들어진 대시보드 등 이해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논란이 됐었다. 

아직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변화할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최근까지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양산 모델은 사이드미러 추가 및 헤드라이트 교체를 제외하고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한 모습이었다.  

 


지난 2019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게팅 하는 더 작은 모델을 만들 수도 있다”라며 소형 사이버트럭 모델의 출시 가능성을 시사한 적이 있다. 

현재로서는 ‘베이비’ 사이버트럭이 오는 3월 비대면 특별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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