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지면 오싹’ 러시아에서 만든 야광 트럭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0-06-15 16: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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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의 한 유튜버가 형광 페인트 처리를 한 오프로더를 세상에 내놓아 화제다.  

‘개러지 54(Garage 54)’ 계정에서 튜닝한 차량은 러시아 제조업체 모델인 UAZ의 트럭이다.  

영상을 보면 UAZ 트럭은 상당히 오래된 연식으로 보이며, 작업자들은 차체 개조를 위해 녹을 제거하고 움푹 팬 곳을 채운 후 페인트칠을 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모델은 빛의 여부에 따라서 너무나도 다른 인상을 풍긴다.   

 


페인트칠이 된 UAZ의 외관은 레몬옐로우 색상으로 전형적인 오프로더로 보인다. 개러지 54에 따르면 기본 코트는 레몬옐로우 색조이며, 그 위에 네온 그린 글리터 코트를 입혔다고 한다. 

네온 그린 글리터 코트는 야광 성분으로, 낮에 일정량의 햇빛을 받으면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난다. 불이 꺼진 후 트럭의 모습은 마치 공포영화를 보듯 다소 섬뜩하다는 느낌까지 든다.   

 


영상을 보면 손전등에도 즉각 반응할 정도로 민감하게 마무리돼 빛으로 UAZ를 꾸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AZ엔 우람한 펜더와 서스펜션 리프트, 타이어들이 장착돼 있어 실제로 밤길 주행을 하는 모습이 궁금해진다.  

다소 엽기적인 차량을 제작한 ‘개러지 54’은 이외에도 8륜 해치백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소방차 호스로 차량 청소를 하는 등 충격적인 영상을 제작해왔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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