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830마력의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신한수 기자 / 기사작성 : 2021-05-06 1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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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비율과 외적 균형의 관점에서 812 슈퍼패스트와 구분되는 고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탄소섬유 블레이드가 놓인, 가로로 홈이 파인 보닛이다. 이 구성은 엔진 격납실의 공기 배출구를 숨기는 방식으로, 표면적을 넓히는 역할도 한다.

812 컴페티치오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미학적 측면은 리어 스크린 전체를 알루미늄 표면으로 대체한 것이다. 차량의 공기역학 효율성을 높이는 상부 표면의 보넥스 제너레이터는 차의 조각적 형태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리어 스크린이 없기 때문에 지붕과 스포일러가 연결되며 차량 오너는 차의 앞에서부터 뒤까지 끊임없이 이어진 그래픽 리버리를 기반으로 더 많은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
 

812 컴페티치오네

 

812 컴페티치오네의 실내는 슈퍼패스트의 시그니처인 ‘디아파종’ 모티프를 포함해 812 슈퍼패스트를 충실하게 계승했다. 도어 패널도 운전석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경량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운전석의 중앙부에는 현대식으로 개조한 ‘기어-게이트 테마’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V12 모델에 등장한 첫 번째 사례로, 812 컴페티치오네의 정신과 브랜드 전통을 대변하고 있다.

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는 V12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그 결과 최고출력 830마력을 발휘하며 엔진 최대 회전수는 9500rpm에 이른다.

이는 커넥팅 로드, 피스톤, 크랭크축, 디스트리뷰션 등의 핵심적인 엔진 부품을 재설계한 결과로 티타늄으로 제작된 커넥팅 로드는 철제로 만든 것보다 가볍지만 기계적 저항을 동일하게 견뎌낼 수 있으며 피스톤 핀은 DLC 코팅 처리되어 성능과 연비,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812 컴페티치오네 A

 

812 컴페티치오네 A는 페라리의 전통인 ‘플라잉 버트레스 콘셉트’를 이어 받았다. ‘플라잉 버트레스 콘셉트’는 블레이드가 만들어 낸 앞부분의 화살표 테마와 조화를 이루며, 차체가 앞으로 튀어나갈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쿠페와 완전히 다른 인상을 주고 있다.

특히 옆에서 바라보면 지붕과 측면 창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 같은 광각 앞 유리뿐 아니라 812 컴페티치오네보다 낮은 리어 플라잉 버트레스 때문에 차의 무게중심이 낮아진 것처럼 보인다.

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는 차량 구매 후 7년 동안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중고 페라리 오너들에게도 제공된다.

페라리 순정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통해 매 2만 km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기본으로 정기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공식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는 전 세계의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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