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용 이차 전지 개발 기업 SES는 혼다 자동차의 차세대 배터리 전략의 일환으로 혼다와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혼다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현대자동차에 이어, SES와 A샘플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한 세 번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다.
혼다는 현재 진행 중인 SES와 스팩(SPAC) 아이반호 캐피털 애퀴지션의 기업결합과 관련하여 아이반호의 파이프(PIPE) 투자 방식으로 SES에 투자하기로 동의했다. 이 거래에 따라 SES와 아이반호의 기업결합이 완료되면 파이프 투자액은 총 2억 7,500만 달러가 되며, 아이반호의 일반 주주가 상환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혼다는 SES의 지분 약 2%를 보유한 최대 규모의 단일 파이프 투자자가 된다.
SES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치차오 후 박사는 “혼다가 파이프 투자에 이어 우리와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의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기술은 업계를 선도하는 성능과 높은 양산성에 더 높은 에너지 밀도까지 결합된 강력한 솔루션이다. 앞으로 있을 스팩 거래 종료 이후에도, SES는 혼다를 포함한 전략적, 재정적 투자자들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에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과 생산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혼다의 전동화 담당 임원인 아오야마 신지는 “배터리는 전기차의 필수 부품으로, 혼다는 고용량, 저비용의 안전한 차세대 배터리 실현을 위한 여러 옵션을 동시에 검토해왔다. 혼다는 SES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해, SES와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신속히 창출하고자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경쟁력과 매력을 가진 전기차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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