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란 이런 것! ‘맥라렌 765LT 스파이더’ 공개…전 세계 765대 한정

황선표 / 기사작성 : 2021-12-15 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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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은 컨버터블 슈퍼카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는 765LT 쿠페에 이어 765LT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최신 모델이다. 특히 765LT 시리즈 모델 모두 전 세계 765대 한정 판매되며, 공개와 함께 판매 완료를 기록했다. 

 


765LT 스파이더는 하드톱의 개폐에 따라 쿠페와 컨버터블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쿠페와 비교해 하드톱을 포함하는 컨버터블 모델이라는 구조적 차이가 있지만 진일보한 기술은 그대로 이식시켜 765LT 쿠페와 동일한 다이내믹 성능과 에어로다이내믹 DNA를 이어받았다. 특히 건조 중량 1,388kg으로 기존 720S 스파이더보다 80kg 중량을 제거했다.

전자식 일체형 카본 파이버 리트랙터블 하드톱은 우수한 정숙성과 속도를 자랑한다. 하드톱은 50km/h 이하 속도에서 단 11초만에 작동을 완료한다. 하드톱 개폐에 필요한 프로세스는 총 8개에 달하는 전기 모터가 동시에 작동되는 병렬 작동식으로 최적화해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했다.



하드톱 작동 중 50dBA 이하, 래칭 중 최대 60dBA의 소음 수치는 정숙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밖에 하드톱 패널과 내부 헤드라이닝 사이에 삽입한 고밀도의 카본 파이버 프레임은 차체 상부 질량을 줄여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시킨다.

모노케이지 II-S 섀시 구조는 높은 강성과 견고함,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765LT 스파이더의 상하부 모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안전한 탑승 공간을 확보했으며 터브에 추가적인 보강용 구조물이 필요하지 않아 쿠페와 스파이더의 무게 차이인 80kg 중 49kg 경량화에 기여했다.



모노케이지 II-S 섀시는 엔진 베이의 카본 파이버 상부 구조와 두 개의 카본 파이버 고정식 지지대를 섀시에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전복 방지 기능, 러기지 공간, 토노 커버 높이를 낮춰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과 전방 시야 모두 향상시켰다.

765LT 스파이더는 M840T 엔진을 쿠페와 동일하게 탑재했다. 최고 출력 765마력, 최대 토크 800Nm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최적화 과정을 마친 연료 및 오일 펌프부터 새로 설계한 엔진 관리 시스템을 거쳐 토크 반응과 스로틀 응답성의 미세한 부분까지 제어해 드라이버와 차량의 일체감을 높였다.

맥라렌의 전자 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은 더 빨라진 스티어링 랙 비율과 더 단단해진 토션 바를 추가해 피드백을 높였다. 특히 최첨단 링크형 유압식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 서스펜션 시스템 역시 765LT 스파이더의 운동 능력 강화를 위해 경량 듀얼 스프링을 채택 등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외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까지 마쳤다.



765LT 스파이더의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은 수치로 증명된다. 기존 720S와 비교시 다운포스는 25% 이상 증가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엔지니어링팀은 액티브 리어윙을 더 길고 거대하게 설계했으며 전개 각도는 컨버터블 모델의 특성에 따로 하드톱의 개폐 여부에 맞춰 다른 설정을 적용한다.

드라이버는 컴포트, 스포츠, 트랙 중 한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765LT 스파이더는 ‘리미트 다운시프트’라는 새로운 기능을 7단 듀얼클러치 SSG 트랜스미션에 도입했다. 오버레이브가 발생한 경우 트랜스미션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엔진 속도 및 차량의 속력을 인지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는 기어 변속 시점을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다음 기어가 들어오기 전 엔진 회전수를 일시적으로 바운스시켜 효율성과 함께 드라이버 일체감까지 높였다.

성능의 극대화와 드라이버 일체감을 높인 765LT의 가속 성능 역시 뛰어나다. 최고속도 330km/h, 제로백 2.8초로 쿠페와 동일하다.

국내 공개된 맥라렌 765LT 스파이더의 다양한 이미지는 맥라렌 서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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