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래스‧EQS, 600만원에 세계 최초 자율주행 레벨3 장착

정가현 / 기사작성 : 2022-05-15 09: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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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S 및 S클래스가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 3 시스템을 적용받는다. 

이로써 메르세데스의 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은 국제 인증을 거쳐 양산 모델에 적용된 최초의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이 된다.

오는 17일부터 독일에서 우선으로 주문 가능하며, S클래스의 경우 5000유로(약 672만 원), EQS의 경우 운전자 지원 패키지 플러스를 필수 추가해 7430유로(약 10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운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담당하고,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운전을 이어받아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 및 혼잡 구간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든지 더 이상 차량을 지속적으로 제어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핵심 특징이다.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을 위해 차량에는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1cm 이내의 정밀 지도가 탑재된다. 이런 장치를 통해 차량 위치 및 근처 장애물 파악 정확도를 높인다.   

 

 

이 밖에 브레이크 시스템, 스티어링, 전원 공급, 환경 인식 및 주행 다이내믹스 계산 등 감지 기술에 리던던시(redundancy)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오작동 시에도 운전자에게 차량 제어력을 넘겨 차량 안전도를 높인 것이다. 운전자가 10초 이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시스템은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아직은 독일 내에서만 운행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및 네바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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