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내부 센서 기술을 위한 통합 솔루션 개발

황선표 기자 / 기사작성 : 2021-10-20 09: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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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미래의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고, 차량의 편안함을 더욱 높여주는 내부 센서 기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휴먼-머신 인터페이스를 위한 모든 측면의 실내 카메라에 대한 다년간의 전문 지식과 레이더 센서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노하우를 결합해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차량 실내 전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운전자 모니터링을 넘어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실현에 기여한다. 또한, 이 기술은 유럽 위원회와 소비자 보호 기구인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미래 안전 규정을 충족하고 있다.

콘티넨탈 HMI 사업부 전략 및 포트폴리오 총괄 울리히 뤼더스는 “차량 내 센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모았을 뿐 아니라 여러 기술적 과제 또한 해결했다.”라며, “콘티넨탈은 최초로 카메라를 스티어링 칼럼이나 계기판이 아닌 디스플레이에 직접 통합했다. 이를 위해 해당 기술의 초소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포지셔닝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술 복잡성은 첫째, 광학 및 센서 시스템을 약 10mm로 최소화하여 최고 수준의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전체에 정밀하게 통합해야 하며 둘째, 레이더 센서를 정확한 위치에 설치해 차량 내 모든 영역을 동일하게 감지해야 하는 데 있다. 이 두 가지 기술의 조합과 정확도 높은 통합 및 설치를 통해 실내 모니터링을 위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 스마트 워치로 변화하는 자동차

콘티넨탈의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 내 살아있는 물체를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뤼더스는 "콘티넨탈의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유럽연합 일반 안전 규정의 새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자동차 제조업체가 유로 NCAP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특히 향후 미래의 안전 표준과 관련하여 중요하다.

2024년부터 유럽연합 위원회는 GSR 시스템의 신규 등록 승인 요건 유형에 운전자 및 차량 모니터링 사양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의 피로나 주의력 부족을 감지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광범위한 입법 변화에는 다른 규제 기관들의 동력이 수반되며, 그 일환으로 유로 NCAP 조직은 2023년부터 내부 카메라 시스템 설치에 대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의 인테리어 카메라 및 실내 모니터링 제품 매니저인 다니엘 나우약은 "해당 기술 개발은 살아있는 물체 인식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내부 카메라의 이미지 정보를 기반으로 실내 뒤 공간에 남겨진 짐도 감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렌터카에 서류 가방을 잃어버렸을 경우, 주인의 핸드폰으로 알림을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

자율 주행에 있어 인테리어 센서는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제어권을 반환해야 하는 교통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안전하게 설계하는 것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반드시 완성시켜야 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때, 센서 정보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실내 카메라는 운전자가 수동 제어를 되찾을 수 있는지를 감지할 수 있다. 다니엘 나우잭은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교통상황에 집중하지 않고도 차 안에서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이는 시스템이 운전자가 책에 빠져 있는지, 아니면 잠든 상태인지 감지할 수 있어야 운전 제어 복귀가 성공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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