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20일, ‘맥라렌 아투라’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라렌 서울은 아투라 한국 출시를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선공개한 후, 대치동 전시장에서 이달 말일까지 ‘맥라렌 오픈 하우스 위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입장객 제한 등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 아투라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아투라 개발은 맥라렌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력 및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하이퍼카 세그먼트에 최초로 도입한 ‘맥라렌P1™’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이자 최고 속도 403km/h라는 역대 맥라렌 중 가장 빠른 기록과 세계 최초의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한 스피드테일이 사례이다. 특히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환을 발표한 맥라렌의 트랙25 플랜을 가속화 할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아투라에 이식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680마력과 최대 토크 720Nm에 달하는 신형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 및 배터리팩으로 구성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순수한 EV 주행모드로 최대 3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V6 트윈터보 엔진과 E-모터는 각각 585마력 및 95마력의 파워를 경량 8단 SSG 자동 변속기를 통해 동력계통에 전달한다. 아투라는 정지 상태에서 100, 200, 3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0초, 8.3초, 21.5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달한다. E-모터는 기존 방사형 자속모터보다 크기는 작지만 맥라렌 P1™과 비교해 33% 더 높은 전력 밀도를 발휘하는 축방향 자속모터가 탑재된다.

아투라는 맥라렌의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이 반영됐다. 순수한 차체 중량을 뜻하는 건조 중량은 1,395kg이며 이 중 배터리 팩과 E-모터는 각 88kg 및 15.4kg에 불과하다. 슈퍼카의 성능을 증명하는 주요 수치인 무게 대비 출력비 역시 동급 최고인 톤당 488마력에 달한다.
아투라는 경량화의 핵심 요소인 맥라렌의 새 경량 아키텍쳐인 MCLA가 적용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MCLA는 배터리 탑재 공간을 포함해 전자식 공조 시스템 eHVAC, 이더넷 전기 아키텍처까지 도입했다. 이밖에 탑 어퍼 위시본과 2개의 로워 링크, 휠 센터 앞의 타이 로드를 결합한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량의 안정성과 정밀도를 극대화하고 가속 중 코너에서 발생하는 언더스티어는 감소시킨다.

아투라의 익스테리어는 순수한 슈퍼카를, 인테리어는 드라이버 중심의 인체공학 설계가 핵심이다. MCLA를 중심으로 모든 부품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쉬링크 랩드’ 디자인은 경량 차체에 적용된 에어로다이내믹 및 냉각 성능까지 고려해 완성됐다. 인테리어는 인체 공학적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두 개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부터 맥라렌 고유의 트랙 텔레메트리, 드리프트 컨트롤까지 모든 맥라렌과 동일한 만족감을 제공한다. 특히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지원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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