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시행

박영배 / 기사작성 : 2022-07-21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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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8,892만 명(하루 445만 명) 이동
자가용(91.2%) 가장 많이 이용 예상... 가족단위 소규모로 이동, 생활 속 개인 방역수칙 준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7월 22(금)일부터 8월 10일(수)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ㆍ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92만 명, 1일 평균 4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1.2%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24.7%로 가장 많고,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30(토)~8.5(금) 17.9%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연구원, 2022년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설문조사, 2022.6.21~7.9)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약 514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7.8%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491만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46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지 방향은 7.30(토), 귀경방향은 7.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휴가지로 이동하는 최대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서울~강릉 5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토교통부는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8월~9월 최대 20만 명 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어, 이번 대책은 ‘방역 및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폭염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또는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복구장비 및 자재를 확보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국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가급적 가족끼리 소규모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ㆍ대화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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