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도심형 미니카 ‘모델2’ 예상 모습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1-05 1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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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도심형 미니카의 예상 렌더링이 등장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18년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미니카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트윗은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겼는데, 작은 레플리카를 의미하는 것인지, 사륜 자전거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도로를 달리는 도심형 미니카를 뜻하는 것인지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경제적으로 볼 때 도로를 달리는 도시형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에 마이크로 EV는 점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에는 중국의 홍광 미니 EV가 테슬라 모델3의 가장 많이 판매된 EV라는 영예를 빼앗아가기도 했다.  

 


머스크의 트윗은 모델3의 생산이 시작된 지 약 1년 후, 테슬라가 중국 자회사에서 25,000달러의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기 2년 전에 작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테슬라가 상하이에 설립한 R&D센터에서 한창 개발 중이다. 그러나 미니 EV에 대한 소식을 이후 오랫동안 들리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 미니 EV를 상상한 렌더링이 공개된 것이다. 이는 ‘더 클렁커 융커(The ClunkerJunker)’의 작품으로 모델Y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2도어 4인승 소형차로 탄생했다. 

렌더링은 측면에서 볼 때 너무 둥그스름해 보이고, 전면 또한 그다지 예뻐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차량은 시저 도어를 장착했으며, 내부는 4개의 개별 좌석과 중앙에 13인치 수직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미니멀한 대시보드를 가졌다. 그리고 전기적으로 색이 변하는 글라스 루프를 특징으로 한다.  

 


렌더링 작가는 차량의 내부에 대해 “삼베, 버려진 우유 상자, 와인 코르크 등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재료를 주로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테슬라 미니 EV는 늘어난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앞으로 배치된 계기판 덕분에 성인 4명이 충분히 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작가는 이 차량을 ‘모델2’이자, 최초의 ‘테슬라 쿠페’라고 부르지만, 현재로선 차량의 실제 생산 여부를 확인하긴 어렵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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