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차세대 투싼, 서킷 주행 중 바퀴 빠질 뻔

김다영 / 기사작성 : 2020-05-06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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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주행 중이던 현대차 신형 4세대(프로젝트명 NX4) 투싼에서 휠 너트가 빠지며 아찔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 모습을 포착한 외신 카스쿠프의 사진 기자는 “바퀴 1개에서 순간적으로 휠 너트 3개가 날아갔다”면서 “우리는 날아온 너트에 거의 맞을 뻔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형 투싼 테스트 차량이 서킷의 브륀슨(Brünnchen) 구간에 들어가 코너를 도는 순간 운전석 쪽 앞바퀴의 너트 5개 중 3개가 날아간 것이다. 이는 너트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보이며, 나머지 2개도 빠졌다면 바퀴도 함께 날아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문제를 파악하고 재빨리 도로 옆으로 차를 세웠다. 사진 기자는 “이후 테스트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견인돼 그날 늦게 서킷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얇은 위장막으로 가려 전면 디자인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SUV의 전체적인 모양은 옆을 따라 흐르는 굵은 주름과 바디라인 덕분에 현재 모델보다 더욱 각진 인상을 준다.  

또한 검게 처리한 그릴과 분할된 헤드라이트의 윤곽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싼타페, 코나, 베뉴 등 다른 현대차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현대차는 투싼의 외관과 내부를 모두 바꾸는 것 외에도 엔진 라인업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유럽 시장엔 1.6리터 T-GDI와 1.6리터 GDI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을 모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시장은 8단 자동변속기에 맞춰진 2.5리터 세타3 엔진과 터보차지 형태의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 레벨 모델은 전륜구동이며, 사륜구동은 상위 트림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오는 8월 신형 투싼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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