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키움증권과 비브릭 사업 활성화 나서

전하람 기자 / 기사작성 : 2022-04-19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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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키움증권과 ‘비브릭(BBRIC)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19일 체결했다. 

 

협약문에 따르면 양사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사업(비브릭) 공동 추진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 부동산 상품 개발 및 계좌 관리 관련 논의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수행 등에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와 키움증권의 폭넓은 투자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공동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금번 협약에 따라 비브릭은 부산은행 이외에도 키움증권과의 상품개발 및 계좌 연동의 가능성을 높여 윤석열 당선인이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 기조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비브릭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지난해 말 출시된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다. 

 

세종텔레콤이 컨소시엄 주관을 맡았고 포함해 비브릭(B-Brick)이 앱개발을 맡았으며, 이지스자산운용, 디에스네트웍스자산운용 등이 자산운용 및 관리를 함께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첫 투자 매물로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랜드마크 ‘초량 MDM’ 타워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오는 25~27일 사이 청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비브릭은 중기부 실증사업으로 부동산 수익권을 블록체인을 기술을 토큰화한 국내 첫 사례로 주목받는다. 부동산 수익권을 디지털화해 이를 블록체인 분산원장과 예탁결제원 장부에 동시에 기입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더 나아가 비브릭은 이번 키움증권과의 MOU를 통해 전통 금융 기관과의 STO 등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평을 듣는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잇따른 증권·은행 등 금융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과 비브릭 서비스 혁신의 신뢰성을 증명했다”면서 “향후 디지털 자산 금융업자로서 인가를 획득할 수 있길 희망하며 자산의 유동화 실현에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전하람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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