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상용차로 변신한 ID.버즈

정가현 / 기사작성 : 2022-02-18 1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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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 미니밴 ID.버즈가 상용차로 변신한다.  

앞서 폭스바겐은 2019년 ID.버즈 카고 콘셉트를 공개하면서 상용차 출시 의지를 비춘 적이 있었다. ID.버즈 카고 콘셉트는 폭스바겐 타입 2 버스로 구동된 스포츠 의류 브랜드 나이키의 첫 배달 차량을 오마주해 실용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이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폭스바겐이 ‘피자 블라스트’(Pizza Blast)라는 명칭의 상표를 출원해 피자 배달 차량 출시를 예고했다.  

 


해당 차량은 배달용 혹은 넓은 차체의 이점을 이용한 푸드트럭으로도 변신 가능하다. 또 분야에 맞게 차량을 개조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수고스러움을 덜기 위해 맞춤형 차량으로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나아가 폭스바겐은 구급차, 경찰차, 리무진, 택시 등 다양한 형태의 ID.버즈 파생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19년 버즈 카고 콘셉트에 더해 2021년에는 구급차 콘셉트와 자율주행 택시 프로토타입을 각각 공개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밴 구상을 선보였다. 

한편 ID.버즈는 폭스바겐 타입 1 마이크로버스에 영감을 받은 복고풍 스타일링과 함께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전기차로 탄생한다. 배터리는 60kWh, 100kWh 두 가지 용량의 배터리팩이 유력하며, 204마력의 후륜구동 버전과 300마력 출력의 사륜구동 등 총 두 가지 모델로 만나볼 수 있다. 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각각 300km, 500km로 알려졌다. ID.버즈는 오는 3월 9일 공식 출시된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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