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페블 비치 골프 코스에서 새로운 컨셉트 차량 제품군의 첫 번째 멤버로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는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로 미래 아우디 디자인으로 직결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는 그랜드 투어링과 스포츠 경험이라는 두 가지 다른 주행경험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가변 휠베이스라는 기술적 디테일을 사용했다. 전기 모터와 차체 및 프레임 구성요소가 서로 맞물려 들어가는 매커니즘으로 휠베이스와 차량 외부 길이를 250mm까지 변경할 수 있는 동시에 차량의 지상고를 10mm까지 조정했다.
버튼 터치만으로 운전자는 두 가지의 운전경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휠베이스가 축소된 ‘스포츠 모드’에서는 4.94m 길이의 e-로드스터를 직접 운전할 수 있다. 5.19m의 GT로 운전할 수 있는 ’그랜드 투어링’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핸들과 페달이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이동하며, 센서 시스템으로 도로와 교통 상황을 자동으로 주시하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는 아우디의 클래식 모델인 호르히 853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구상되고 디자인됐다.
5.19m 대 5.23m의 전장, 1.85m 대비 2m의 폭을 보면 호르히 853 컨버터블과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의 유사성을 쉽게 알 수 있다. 반면 차이점은 높이에서 전고에서 찾을 수 있다. 호르히는 바디의 형태에 따라 최대 1.77m까지 치솟아 있는 반면,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는 1.23m의 높이로 무게 중심과 공기역학이 최적화된 스포츠 모드로 도로를 달린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의 전면부에는 아우디의 전형적인 싱글프레임과 4개의 링이 3차원적으로 디자인된 조명 엠블럼이 선명하게 표현된다. 전체 싱글 프레임과 측면의 인접 표면은 흰색 LED 요소로 설계됐다.
후면부 또한 차량의 전폭에 걸쳐 디지털 제어LED 표면이 지배하고 있다. 수직 후면에는 무수히 많은 적색 LED가 루비처럼 흩어져 있다. 휠베이스 및 드라이빙 모드를 GT에서 스포트로 변경하면 라이트 시그니쳐도 변경되며, 특히 싱글프레임 주변 영역에서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의 변경된 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의 배터리 모듈은 주로 실내 뒤쪽에 배치되어 있으며 이는 차량의 무게 중심과 민첩성에 이상적이다. 추가 모듈은 스카이스피어 컨셉트 실내의 센터 터널의 시트 사이에서 위치한다. 배터리 용량은 80kWh 이상으로 WLTP 기준에 따라 적어도 경제적인 GT 모드에서는 500km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이번 컨셉트카를 통해 차량이 단순히 목적지에 가기 위한 수단을 벗어나 인테리어와 차량 내부를 차량의 중심으로 재조명하여 미래의 럭셔리함을 재정의 한다고 전했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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