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현대차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자동차를 출시해왔다. 고급스러움, 실용성, 운전하기 편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던 모델이지만, 고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이젠 볼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현대차는 이런 실패의 시기를 거쳐 현재 다양한 차종을 제공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인도 매체 카 블로그 인디아(CarBlog India)는 당시엔 크게 성공하지 못해 사라졌지만, 지금 다시 보고 싶은 2000년대 현대차 모델 5대를 선정했다.

1. 겟츠(클릭) = 2004~2009
겟츠는 i20이 전신 모델이다. 인도에서 50만 루피(800만 원)에 팔렸으며,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매체는 “겟츠는 연비는 물론 재미난 운전 성능까지 갖췄다”라고 평했다. 1.1L 가솔린, 1.4L 가솔린, 1.5L 디젤 엔진을 제공했다.

2. 쏘나타 = 2001~2014
당시 황금색으로 칠해진 쏘나타는 인도 중산층에 매력적인 선택지였다. 180만 루피(2900만 원)에 팔렸으며, 프리미엄 차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매체는 “166마력을 내는 2.7L V6 엔진 덕분에 운전에 재미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3. 엑센트 비바 = 2001~2007
오리지널 엑센트는 도로에서 지금도 종종 볼 수 있지만 매체가 꼽은 모델은 엑센트 비바로 일반 엑센트보다 더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70만 루피(1121만 원)의 가격에 전장은 4.2m 정도였다.

4. 테라칸 = 2003~2007
매체는 “이 괴물 같은 차를 쉽게 잊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0만 루피(3204만 원 원)의 테라칸은 미쓰비시 파제로의 경쟁자였다. 성능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웠던 D 세그먼트 SUV 테라칸은 4WD 옵션과 2.9L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하지만 품질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출시 4년 만에 단종됐다.

5. 투싼 1세대 = 2005~2009
매체는 1세대 투싼을 “가장 잘 생긴 투싼”으로 꼽으며 “시대를 훨씬 앞선 고급 소프트 로더”라고 평했다. 1세대 투싼은 160만 루피(2563만 원)로 테라칸보다 저렴했으며, 선택형 자동변속기를 제공한 최초의 현대차 중 하나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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