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마력+3초↓’ 로터스 ‘일렉터’ 최상위 트림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2-04-07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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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첫 SUV ‘일렉터’(Eletre)의 900마력짜리 상위 트림 출시가 확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일렉터 최상위 트림은 수년 내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출시된 엔트리급 모델과 비교해 리어 액슬에 300마력의 전기모터를 추가해 최고출력 900마력, 제로백(0-100km/h) 3초 이내 주파가 가능하다. 

한편 고성능 SUV 일렉터는 로터스의 800V 전기 프리미엄 아키텍처(EPA)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스케이트보드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100kWh 배터리팩, 사륜구동,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91마력 이상, 최고속도 259km/h, 제로백(0-100km/h) 3초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600km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50kW 충전기로 20분에 약 40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확보한다. 

기술 사양은 어댑티브 댐핑, 액티브 지상고 가변 기능,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액티브 롤 바, 제동 토크 벡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레인지, 투어, 스포트, 오프로드 등 4가지 주행모드 및 맞춤형 주행모드로 스티어링, 댐퍼, 파워트레인 및 페달 반응 조정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로터스 에미라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한다. 3020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 전장 5102mm, 짧은 오버행과 함께 후드의 공기 배출구, 프런트 휠 아치 등 공기 역학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휠은 표준 22인치 휠을 장착하며 옵션으로 23인치 림을 제공한다. 

 


전면은 독특한 삼각형 그릴을 탑재하며 슬림한 형태의 조명 클러스터에는 매트릭스 LED를 장착했다. 후면은 스플릿 탄소섬유 플로팅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차체는 알루미늄 기반에 그릴, 도어 하단, 루프라인, 필러 등은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했다. 

내부는 5인승 혹은 4인승 레이아웃으로 선택 가능하며, 시트는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로 가죽보다 50% 이상 가볍게 제작됐다. 10.2인치 운전석 계기판, 15.1인치 OLED 터치스크린, 뒷좌석 시트 사이에는 9인치 터치스크린 핸들링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했다. 인포테인먼트 데이터는 증강현실 기술을 표준 탑재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된다.

안전사양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고급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무선 업데이트 등을 갖췄다. 풀 패키지 적용 시 미러 3대로 후면 및 360도 시야, 라이다(LIDAR) 시스템을 연동해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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