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가 비싸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국내 신차 평균 가격은 3290만원으로 구매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원하는 것을 가장 최소한으로 좁히고,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을 계산해야 한다. 그렇다고 가격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안전성, 소유 비용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신 유에스뉴스(U.S NEWS)는 각 부문별로 제값하는 최고의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매체는 “각 부문에서 품질과 가치를 가장 잘 조합한 모델을 최고의 차로 선정했으며, 평가엔 안전성과 신뢰성, 전문가들의 리뷰 등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가치의 경우 최근 5년간 총 소유 비용을 기준으로 측정했으며, 중고차 거래 가격도 반영했다. 2020년 각 부문별 제값하는 최고의 모델을 살펴보자.

1. 서브 콤팩트 - 혼다 피트
피트는 6년 연속 이 목록에 올랐으며, 총 8번의 베스트 모델로 뽑혔다. 매체는 “겉으론 작아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넉넉한 트렁크를 제공하며 고품질의 인테리어가 장점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유용한 기술과 안전 기능들도 호평했으며, 뛰어난 연비도 장점으로 꼽았다.

2. 서브 콤팩트 SUV - 기아 쏘울
쏘울은 4회 연속 최우수 서브 콤팩트 SUV로 선정됐다. 기본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유지보조, 자동비상제동 전방충돌경고 등 다양한 능동적 안전기능을 제공한다. 매체는 “깔끔한 외부 스타일에 헤드룸과 레그룸이 넉넉해 내부가 편안하다”라고 평했다.

3. 콤팩트 - 기아 포르테(K3)
소형차엔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포르테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매체는 “소유 비용을 고려하면 이 모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뛰어난 연비와 다양한 안전기능, 기본 편의사양, 시트가 넓고 편안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했다.

4. 콤팩트 SUV - 혼다 CR-V
매체는 CR-V가 매력적인 고품질의 객실을 제공하는 데다, 뛰어난 유틸리티를 갖췄다고 평했다. 또한 다른 소형 SUV보다 2열 시트를 접었을 때 화물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 모든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경고, 자동비상제동 전방충돌경고가 포함된 운전자 보조장치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매체는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낮은 소유 비용과 여러 장점을 고려하면 제값하는 차”라고 평했다.

5. 중형차 - 도요타 캠리
매체는 캠리가 승차감이 부드럽고, 핸들링이 민첩하며, 경쾌한 드라이브를 선사하는 모델이라고 평했다. 또한 기본 가격이 비싸지만, 연비가 좋고 경쟁 모델에 비해 소유 비용이 낮다고 했다. 기본 사양도 풍부해 자동 하이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등 액티브 안전기능을 갖췄다.

6. 2열 SUV - 현대 싼타페
매체는 “싼타페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평했다. 또한 승차감이 편안하고, 좋은 연비를 가진 즐거운 야외 동반자라고 했다. 이외에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졸음모니터링, 보행자감지, 전방충돌경고 등 안전사양과 인포테인먼트를 장점으로 꼽았다.

7. 3열 SUV - 기아 쏘렌토
매체는 “텔루라이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쏘렌토는 여전히 3열 SUV 구매자들에게 인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쏘렌토는 2017년 이후 4년 연속 이 목록에 올랐다. 저렴한 소유 비용과 가격,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공하는 7인치 터치스크린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매체는 “쏘렌토가 낮은 가격에 비해 편안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실내를 제공해 상당히 세련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라고 평했다.

8. 미니밴 - 기아 세도나(카니발)
세도나의 눈에 띄는 장점은 파워트레인 보증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무려 10만 마일(약 16만 km)을 제공하며, 미니밴에서 가장 최저가를 자랑한다. 매체는 “다른 경쟁사에 비해 소유 비용이 저렴하고, 승차감이 편안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을 제공한다”라고 했다.

9. 대형 승용차 - 쉐보레 임팔라
매체는 “임팔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값을 하는 모델”이라고 평했다. 임팔라는 305마력의 V6 엔진을 장착해 편안한 승차감과 차분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이 편리한 인포테인먼트도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10.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 도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
매체는 “코롤라의 가치는 연비를 확인하는 순간에 있다”면서 “시중에서 가장 저렴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하나”라고 했다. 낮은 소유 비용과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이 모델은 구매자들에게도 평이 좋다. 구매자들은 “탁월한 신뢰를 갖췄다는 점, 기본 장비 목록이 다양하다는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11. 하이브리드 및 전기 SUV -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
매체는 하이브리드 RAV4의 뛰어난 성능, 다양한 유틸리티, 첨단 기술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제값하는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연비가 뛰어나고, 실내가 편안하며, 널찍한 화물 공간을 제공한다고 평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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