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EV6가 전기차 중에서 ‘가장 짧은 충전 시간으로 미국 전역을 주행’하며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 미국법인은 17일(현지시간) EV6가 미국 뉴욕부터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2880.5마일(약 4635km)를 7일간 주행하는 동안 7시간 10분 1초의 충전 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선 기록은 테슬라의 12시간 48분 19초로, 기아는 이번에 테슬라의 기록을 5시간 30분 단축한 것이다.
EV6는 이번 주행 중 충전을 위해 22번 정차했으며, 평균 정차 시간은 20분 미만이었다. 이는 평균 131마일(211km)에 한 번꼴이다.

이번 기록은 미국의 일반 충전 인프라를 통해 달성했으며, 기네스 기록은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증거라는 현지의 평가가 나왔다.
기아 미국법인 마케팅 부사장 러셀 웨거(Russell Wager)는 “EV6의 기록적인 주행은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라는 신호”라며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경험이 전기차에 적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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