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를 너머 써큘레이터와 창문형에어컨까지”…냉방가전 명가로 거듭난 ‘한일전기’

정승찬 기자 / 기사작성 : 2021-06-04 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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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은 제품 출시하며 명성 이어가…

 

국내 선풍기 시장의 터줏대감 ‘한일전기㈜’가 창문형 에어컨과 에어 서큘레이터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냉방가전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일전기는 1964년 창립 이후 고유의 모터 기술력을 앞세워 펌프 및 환풍기, 가습기, 믹서기 등 모터를 사용하는 설비 및 가전 제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 선풍기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2010년대에는 ‘강한 바람’을 내세우던 선풍기 시장에 ‘저자극’, ‘약한바람’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선풍기 시장의 트랜드를 완전히 뒤바꿔 버리기도 했다.

 

실제로 한일전기의 ‘초초미풍 아기바람’ 브랜드는 아기 전용 선풍기를 상징하는 대명사로 활용되고 있다. 유사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수년간 ‘아기바람 선풍기’라는 키워드로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는 점만 봐도 한일전기가 선풍기 시장에 끼친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다.

 

 

202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일전기는 선풍기 시장을 너머 냉방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창문형 에어컨’의 출시다.

 

한일전기는 사장된 제품군으로 여겨지던 창문형 에어컨이 다시금 냉방가전의 주류 제품으로 자리잡게 한 기업 중 하나다. 이주가 잦은 1인 가구의 증가와 거실에 설치된 메인 에어컨 외 방마다 서브 에어컨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 착안하여, 예전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극복한 제품을 여느 기업보다 앞서 출시한 것이다.

 

한일전기의 예상은 적중했다. 배관 연결이나 거치를 위한 타공이 필요 없는 장점에 실외기 없는 에어컨을 찾는 수요는 빠르게 증가했고, 더욱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집콕’ 문화와 낯선 사람의 대면을 꺼리게 되는 ‘비대면’ 문화까지 더해지면서 ‘창문형 에어컨’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한일전기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출시된 창문형 에어컨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한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올해 출시된 창문형 에어컨에는 한일전기의 필살기와 같은 ‘아기바람’ 기능을 탑재했는데, 에어컨의 시원함은 그대로 누리면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바람을 제공해 아기나 어린아이,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 더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더욱이 2021년형 모델에는 디지털 인버터 방식의 BLDC 모터를 탑재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까지 획득했다. 이로써 장시간 에어컨으로 우려되는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의 대상 제품으로 분류되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까지 덜어냈다.

 

이러한 장점에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은 제품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에서 연속 완판을 기록하는 등 창문형 에어컨 시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일전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신형 에어 서큘레이터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에어쿨샷 플러스’는 기존 에어 써큘레이터의 공기 순환 기능과 선풍기의 냉방 기능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제품으로, 최대 23m까지 직진하는 강력한 바람과 자연의 파동에서 유래된 ‘1/f’ 바람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에 기존 선풍기나 에어 서큘레이터를 대체하기 위한 수요까지 더해지며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기바람 선풍기와 창문형 에어컨, 에어 써큘레이터까지 연 이은 성공으로 한일전기는 이제 선풍기 시장의 강자를 너머 명실상부 냉방가전의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소비자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더 많은 기능과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일전기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냉방가전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전기의 냉방 가전 제품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일전기 직영 온라인몰 마이한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정승찬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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