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넥쏘 수소차 호주 경찰차로 선정

정가현 / 기사작성 : 2021-12-16 18: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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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수소연료전지차가 호주의 대체 연료 경찰차로 발탁됐다. 

호주 퀸즐랜드는 첨단 대체 연료 차량 시범사업으로 최초의 수소 경찰차를 도입했고, 여기에 넥쏘 5대가 포함된 것이다.

경찰차라고 해서 도주 차량이나 고속 범죄자들을 쫓는 데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에 따르면 넥쏘는 노스 브리즈번 가정폭력팀에 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수소는 퀸즐랜드 주정부가 최근 개설한 브리즈번 수소충전소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브리즈번 수소충전소 개설은 캔버라에 수소 재급유센터에 이은 현대 수소 시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브리즈번 충전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호주에는 4개의 수소충전소가 있지만, 기술 상용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수소충전소가 개설될 예정이다.

가정용 전원을 이용해 완전 충전까지 최대 28시간까지 소요되는 전기차와 달리 넥쏘와 같은 수소차는 5분 만에 연료를 모두 채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나아가 넥쏘는 최대 주행거리 600km 이상으로 가솔린 모델보다 높은 주행력을 가졌다. 최고속도는 179km/h. 

 


호주 내 수소 경찰차로는 넥쏘가 처음이나, 배기가스 제로 차량은 당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멜버른 지방정부의 테슬라 모델 X와 시드니의 현대 코나 EV가 대표적이다. 

테슬라 모델 X는 빅토리아 경찰서에서 구매했지만, 코나 EV는 시드니 서부의 교외 경찰서에 지역 연락 차량으로 임대돼 사용 중이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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