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정식 데뷔를 앞둔 아우디 전기 SUV Q4 e트론의 첨단 기능과 기술에 대한 세부 정보가 일부 공개됐다.
중형 SUV인 Q4 e트론은 e트론 GT와 함께 아우디의 전동화 전략을 앞에서 이끌 모델이다. Q4 e트론은 폭스바겐 ID.3나 ID.4와 MEB 아키텍처를 공유하며, 스마트하고 럭셔리한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 넓은 승차감.
Q4 e트론의 차체는 전장 4.6m, 폭 1.86m, 높이 1.6m, 휠베이스 2.76m이다. 실내 길이는 아우디 대형 SUV와 비슷한 1.83m이다. 화물 공간은 520리터이며, 2열을 접을 경우 최대 1490리터까지 늘어난다. 또한 글로브박스와 센터콘솔 등 내부에 24.8리터의 수납공간을 가졌다.


#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 다이얼
2층 구조의 대시보드는 MMI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1540x720 해상도, 음성제어, 라디오 플러스 및 표준 DAB 수신을 지원하는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여러 편의 기능 제어는 물론 필기도 가능하다. 1764x824 해상도의 11.6인치 디스플레이 옵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역대 가장 큰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25인치 계기판은 완전히 디지털화됐으며,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구매자는 첫 번째 옵션으로 내비게이션 지도와 인포테인먼트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가상 조종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상 조종석 플러스는 클래식, 스포츠, 및 e트론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 장비 중 최고의 관심은 AR 지원 헤드업 디스플레이다. 이 기능은 앞 유리를 통해 중요한 정보들을 보여주는데, 일반 HUD와 달리 내비게이션 기호와 특정 보조 시스템이 운전자와 약 10m 떨어진 전방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떨 때는 더 멀게 보일 수도 있으며, 운전자의 관점에서 본 전체 시야는 약 70인치 TV 만큼 넓어진다.
바로 아래에는 속도, 내비게이션, 보조 시스템을 디스플레이로 표시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이는 운전자 시야 약 3m 전방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터치 감지 제어가 가능한 스티어링 휠
Q4 e트론은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 스티어링 휠에는 터치 감지 제어 기능이 있어 운전자의 동작을 감지하고 햅틱 반응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우디는 여러 버전의 스티어링 휠을 출시할 예정이며, 가장 비싼 제품에는 코스팅(관성) 복구용 패들이 들어있다. 스티어링 휠의 상단과 하단은 평평하고, 림은 대비적인 스티치가 보이는 가죽으로 감쌌다.


# 인조가죽, 재활용 섬유, 페트병
Q4 e트론의 친환경적 특성은 실내 장식에서도 잘 나타난다. S라인 트림 레벨은 가죽과 인조가죽 또는 고급 나파 가죽을 조합할 수 있다. 아우디가 진짜 같은 모양과 촉감을 가졌다고 말하는 스웨이드 표면은 45%가 직물과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졌다.
1열은 다이아몬드 패턴 헤드레스트가 장착된 스포츠 시트로 교체할 수 있으며 열선이 내장됐다. 또한 충돌 시 운전석 우측에서 전개되는 센터 에어백이 탑승자끼리 충돌을 막아줘 내부 안전성을 강화했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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