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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지리> |
지리 그룹 모터스포츠가 2026 시즌 TCR 월드 투어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두며 글로벌 고성능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리 그룹 모터스포츠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TCR 월드 투어 1라운드 레이스2에서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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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지리> |
이번 승리는 지리홀딩그룹 산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지주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모터스포츠 전략의 성과 중 하나다. 특히 지리홀딩그룹이 전동화와 친환경 이미지를 넘어 고성능 브랜드 경쟁력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 우승은 새롭게 개발된 레이스카 지리 프리페이스 TCR(Geely Preface TCR)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해당 차량은 기존 링크앤코 03 TCR(Lynk & Co 03 TCR)을 대체하는 모델로, 지난 4월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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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지리> |
지리 프리페이스 TCR은 지리자동차의 중형 세단 싱루이(Xingrui)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TCR 규정에 맞춘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약 3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CMA 플랫폼 기반 설계를 통해 경량화와 민첩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우승은 중국 출신 드라이버 마칭화가 이끌었다. 마칭화는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경기 초반 2위로 올라선 뒤, 6랩에서 선두를 추월하며 팀에 역사적인 첫 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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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지리> |
같은 팀 소속 테드 비요크는 3위를 기록하며 함께 포디움에 올랐고, 앞서 열린 레이스1에서는 2025 시즌 챔피언 얀 엘라셔가 3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지리홀딩그룹은 시즌 개막전 모든 레이스에서 포디움 진입에 성공했다.
지리 그룹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지리 프리페이스 TCR의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더 완성도 높은 차량 개발을 통해 시즌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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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지리> |
한편, 지리 그룹 모터스포츠는 2018년 설립된 이후 중국 항저우와 스웨덴 예테보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레이싱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TCR을 비롯한 주요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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