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투싼 N라인, 실물 첫 포착…강렬한 디자인 눈길

조하은 기자 / 기사작성 : 2026-10-19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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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5세대 신형 투싼 N라인 <출처=힐러TV>

 

현대차 5세대 신형 투싼 N라인이 일반 도로에서 처음 포착됐다. 기존 투싼보다 한층 각진 차체와 공격적인 범퍼, 전용 20인치 휠을 적용, 고성능 SUV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앞서 현대차는 최근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유럽형 투싼 N라인을 공개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힐러TV(Healer TV)는 신형 투싼 N라인의 실차 주행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차량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다. 각진 차체에 커다란 공기흡입구 형태의 장식을 더했고, 범퍼 아래에는 돌출된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양쪽 끝의 새틴 블랙 에어 덕트가 차체를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만든다.

  

▲ 현대차 5세대 신형 투싼 N라인 <출처=힐러TV>

 

날카로운 H-엣지 조명과 조각처럼 다듬어진 보닛은 기존 투싼의 곡선 중심 디자인과 확연히 구별된다. 특히 전면부의 직선적인 형태는 현대차의 대형 SUV를 연상시키면서도 N라인만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 전용 20인치 휠과 트윈 머플러로 차별화

 

측면은 차체 색상과 통일한 휠아치와 하단 도어 장식, 두툼한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했다. 기존 SUV 특유의 검은색 플라스틱 장식을 줄여 한층 단단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만들었다.

 

여기에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과 유광 블랙 사이드미러, C필러 장식이 더해졌다. 앞 펜더와 범퍼에는 N라인 엠블럼을 배치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 현대차 5세대 신형 투싼 N라인 <출처=힐러TV>

 

후면 역시 변화가 크다. 입체적인 프리즘 리어램프와 전용 범퍼, 디퓨저 형태의 장식을 적용했다. 특히 우측에 배치된 둥글고 큰 트윈 머플러가 스포츠 SUV다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실내는 블랙 모노톤을 바탕으로 붉은색 스티치를 더했다.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조합한 스포츠 시트, 타공 가죽 N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이 적용된다.

 

# 최고 292마력 PHEV까지…국내 출시 사양은 미정

 

투싼 N라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150마력의 1.6리터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245마력 하이브리드, 최고 292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구성된다.

 

▲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5세대 신형 투싼 N라인 <출처=현대차>

 

특히 PHEV는 17.1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만으로 최대 67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유럽형 기준이며, 국내 출시 사양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실내 17인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AI 음성인식 시스템 ‘글레오 AI’도 적용된다.

 

신형 투싼 N라인은 강력한 엔진을 얹은 별도의 고성능 N 모델이 아니라 디자인과 감성 품질을 강화한 스포츠 트림이다. 그러나 강렬한 외관과 공격적인 디테일만으로도 일반 투싼과 확실히 다른 존재감을 보여준다. 국내 출시 가격과 세부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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