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금협상 타결…기본급 10만원 인상·성과금 400%+1270만원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6-09-01 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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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3만9638명 가운데 3만1166명이 참여해 78.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만9183명(61.55%)이 찬성하면서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반대는 1만1914명(38.17%)으로 집계됐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월 25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제16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비롯해 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 해시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2027년 200명, 2028년 300명 규모의 핵심 직무 중심 기술직 신규 채용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잠정합의안 가결을 토대로 노사가 하반기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글로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현대차 임금교섭 조인식은 오는 9월 2일 열릴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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