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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그마 GT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 전략을 상징할 ‘마그마 GT’ 프로젝트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마그마 GT의 GT3 레이스카 버전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 서킷 인근에서 처음으로 포착된 것이다. 이에 양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토하우스를 통해 공개된 이번 스파이샷은 지난해 11월 제네시스가 선보인 미드십 슈퍼카 콘셉트의 레이스 전용 진화형 모델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단순한 디자인 연구 단계가 아닌 실제 레이싱 프로그램을 염두에 둔 개발 차량으로 보이며,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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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autohausmag> |
포착된 GT3 사양 차량은 기존 콘셉트카보다 한층 공격적인 외관을 갖췄다. 대형 리어 윙과 대형 프런트 스플리터, 넓게 확장된 전용 펜더 등 내구 레이스에 필요한 공력 성능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전체적인 비율은 기존 미드십 슈퍼카 콘셉트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서킷 주행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제네시스가 FIA GT3 클래스 진출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르망 현지에서도 제네시스가 향후 르망 24시 GT3 클래스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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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그마 GT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
특히 이번 GT3 차량의 등장은 마그마 GT 프로젝트의 양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단서다. FIA GT3 규정에 따르면 제조사는 경주차 호몰로게이션을 획득하기 위해 일정 수량 이상의 양산형 도로 주행 차량을 생산·판매해야 한다. 곧 일반 소비자를 위한 양산형 모델 출시를 전제로 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마그마 GT가 콘셉트카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GT3 개발 차량이 포착되면서 양산 계획이 현실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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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그마 GT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 계획은 장기 전략과도 맞물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는 제네시스가 오는 2027년까지 GT3 레이싱 무대에 공식 진출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마그마 GT 플랫폼이 향후 다양한 파생 모델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향후 테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차량 성능 검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형 마그마 GT와 GT3 레이스카의 구체적인 제원 및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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