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마력 괴물 SUV 등장…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한국 상륙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6-03-12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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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출처=벤틀리>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인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벤테이가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로, 럭셔리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추구하는 퍼포먼스 럭셔리 SUV다.

 

▲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출처=벤틀리>

 

신형 벤테이가 스피드에는 차세대 4.0L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650마력(PS), 최대토크 86.7㎏·m를 발휘하며 2,250~4,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유지해 여유로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초로, 기존 W12 엔진 모델(3.9초)보다 빠르다.

 

▲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출처=벤틀리>

 

벤틀리는 SUV 최초로 23인치 휠 옵션도 제공한다. 해당 옵션 선택 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되며 최고속도는 31㎞/h까지 높아진다. 또한, 다이내믹 ESC 기능을 통해 드리프트와 파워 슬라이드 등 보다 공격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신형 벤테이가 스피드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V8 엔진 특유의 사운드를 강화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아크라포비치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선택하면 더욱 강렬한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다.

 

▲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출처=벤틀리>

 

또한 벤테이가 라인업 최초로 런치 컨트롤 기능이 적용됐으며, 스포츠 모드에서는 기존보다 15% 강해진 댐핑 세팅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구현한다.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컴포트·벤틀리·스포츠 등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브레이크 기반 토크 벡터링을 통해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킨다.

 

▲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출처=벤틀리>

 

특히 23인치 휠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옵션을 선택하면 다이내믹 ESC 기능이 활성화돼 드리프트와 오버스티어 주행도 가능하다. 또한 전자식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해 저속에서는 민첩성을, 고속에서는 안정성을 높였다.

 

외관에는 스피드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다크 틴트 헤드램프와 그레이 컬러 테일램프, 스피드 배지 등이 특징이다. 기본 사양으로 22인치 스피드 전용 휠이 제공되며, 벤틀리 최초의 23인치 휠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출처=벤틀리>

 

실내에는 스피드 전용 프리시전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패턴이 적용됐으며,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와 시트, 트레드플레이트 등에 ‘Speed’ 레터링이 더해졌다.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3,3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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