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까다로워진 유로 NCAP도 통과… BMW iX3, 별 5개 획득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6-07-10 1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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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X3 <출처=BMW>

 

BMW 코리아는 더 뉴 BMW iX3가 2026년 개편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유로 NCAP은 실제 도로 환경을 반영해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충돌 안전성뿐 아니라 사고 예방과 충돌 회피, 사고 이후 구조 지원까지 차량 안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BMW iX3는 ▲안전 주행 ▲충돌 회피 ▲충돌 보호 ▲사고 후 안전 등 4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 iX3 <출처=BMW>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속도 제한 정보 표시 기능은 이탈리아·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를 잇는 약 2,000㎞ 시험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97%에 대해 정확한 제한속도를 안내했으며, 도로 표지판 변경도 안정적으로 인식했다.

 

충돌 회피 성능도 눈길을 끌었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을 비롯해 차선 이탈 충돌 방지, 저속 충돌 방지 기능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문을 열 때 후방에서 접근하는 자전거를 감지해 경고하는 하차 경고 기능도 호평을 받았다.

 

충돌 보호 성능에서는 오프셋 정면충돌 시험의 뒷좌석 어린이 보호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측면 충돌 시험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했다. 기본 적용된 센터 에어백은 측면 충돌 시 앞좌석 탑승자 간 2차 충돌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 iX3 <출처=BMW>

 

사고 이후 안전성도 강점으로 꼽혔다.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은 충돌 시험 이후에도 정상 작동했으며, 차량 전원이 차단된 상황에서도 기계식 이중 안전장치를 통해 탑승자가 탈출하거나 구조대가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BMW 코리아는 “강화된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전기 SUV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뉴 BMW iX3는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수상하며 상품성도 인정받았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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