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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출처=MINI> |
MINI 코리아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전비를 높인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새로운 인버터와 배터리 관리 기술을 적용한 데 이어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확대해 상품성을 높였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E와 SE ALL4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클래식·페이버드·JCW 등 3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66.5㎾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기반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거쳐 실제 사용 가능한 순 용량은 65.2㎾h에 이른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적용됐다.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를 통해 전력 변환 과정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열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전륜에는 저마찰 휠 베어링을 적용했고, 차체 공력 성능을 다듬어 공기저항계수 0.26을 확보했다.
효율 개선 효과는 주행거리에서 확인된다. 컨트리맨 E의 복합 전비는 기존 4.8㎞/㎾h에서 5.3㎞/㎾h로 올라섰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49㎞에서 381㎞로 32㎞ 증가했다. 앞 차축에 자리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6초가 소요된다.
SE ALL4는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배치한 사륜구동 모델이다. 복합 전비는 4.4㎞/㎾h에서 5.0㎞/㎾h로 개선됐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5㎞ 늘어난 361㎞에 달한다.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성능을 바탕으로 0-100㎞/h 가속 시간은 5.6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실내 상품성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 SE ALL4에만 제공하던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를 모든 모델과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확대해 개방감을 높였다. 대시보드에는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MINI 토글 바를 배치했고, 뒷좌석 등받이는 4:2:4 비율로 나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주행 및 주차 보조 기능 역시 기본 사양을 강화한 부분이다. 전 모델에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제공한다.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으로 갖췄다.
SE ALL4 JCW에는 차선 변경 어시스트, 전방 교차 통행 경고, 비상 제동 어시스턴트 등을 포함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추가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컨트리맨 E 클래식 5890만 원, SE ALL4 페이버드 6350만 원, SE ALL4 JCW 6610만 원이다. 모두 부가세 포함 기준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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