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가 다시 나온다고? 부활할 줄 몰랐던 의외의 클래식카 10대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5-11-24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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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에서는 ‘대명사’처럼 불리는 모델들이 있다. 특히 BMW 미니, 피아트 500처럼 한때 사랑받았던 아이콘은 현대적으로 계속해서 재해석되며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클래식카’들도 부활하면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부활한 클래식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10대다. 일부는 원오프 콘셉트카지만, 몇 가지는 실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1. 르노 17 R17 일렉트릭

1971년 발표된 르노 최초 전륜구동 쿠페 ‘르노 17’이 전기 쿠페로 부활했다. 브라운 색상의 EV 콘셉트로 등장했으며, 도어와 창문, 차체 실루엣은 오리지널 그대로다. 다만 차고는 낮아지고 전폭은 170㎜ 넓어졌다. 전기모터를 리어에 탑재해 후륜구동으로 설계했고, 최고 출력은 270마력이다. 다만, 추후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 현대 그랜저 헤리티지 시리즈

지난 2021년 현대차는 그랜저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복고풍 EV 콘셉트 ‘헤리티지 시리즈 그랜저’를 선보였다. 초대 그랜저의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인테리어에는 디지털 미터기, 와이드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세로형 디스플레이 ‘버추얼 피아노’ 등을 탑재해 레트로와 미래적 감각을 동시에 담았다.

 

 

3. 오펠 만타 GSe 일렉트로모드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오펠은 2021년 스포츠 쿠페 ‘만타’를 전기차로 재탄생시켰다. 오리지널의 섬세한 라인을 유지하면서, 1.6L 엔진을 최고 출력 147마력 전기모터로 대체했다. 4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해 콘셉트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한화 약 7,500만 원 수준이다.

 

 

4. 포드 RS200

출시 40주년을 맞은 RS200은 영국 보아햄·모터웍스에서 한정 생산으로 부활한다. 오리지널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LED 헤드라이트 등 현대적 요소를 적용하며, 미드 마운트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계승할 전망이다.

 

 

5. 재규어 XJS 슈퍼캣

재규어 XJS가 카본파이버 바디와 최고 출력 600마력 V12 슈퍼차저, 수동변속기 탑재 모델로 재해석됐다. 88대만 생산되는 한정 모델로, 가격은 한화 약 4억 원대다.

 


6. 트라이엄프 TR25

영국 디자인 회사 맥키나가 트라이엄프 TR2 70주년 기념 콘셉트 TR25를 선보였다. BMW i3 섀시 기반의 원오프 제작으로, 양산 계획은 없지만 요청 시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약 1억 원 내외로 예상된다.

 

 

7. 메르세데스-벤츠 190E 에보II

벤츠 190E 에보II는 오마주 모델로 재탄생했다. 2.5L 4기통 엔진을 3.0L V6 트윈터보로 교체했고, 최고 출력은 450~500마력이다. 10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한화 약 13억 5,000만 원 수준이다.

 

 

8. 모리스 커머셜 J타입

영국의 상용밴 J타입이 전기차로 부활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0㎞, 적재량 1톤, 총중량 2.5톤, 가격 약 1,200만 원이다. 2019년 발표됐으나 아직까지 출시 관련 정보는 없다.

 

 

9. 로터스 엘리스 EV

로터스 엘리스 EV는 오리지널보다 500㎏ 무겁지만, 전기차로서는 경량화를 이룬 모델이다. 최고 출력 470마력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한 특수 배터리 기술을 적용했다. 가격은 약 1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10. 현대 N 비전 74 포니 쿠페 콘셉트

포니 쿠페 콘셉트는 2021년, 현대의 첫 독자 모델 ‘포니’를 모티브로 부활한 모델이다. 오리지널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아이오닉 5와 동일한 헤드라이트·테일라이트, 카메라 방식의 후방 미러, 시프트 버튼 등을 갖췄다. 포니를 재현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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