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혈관 인식해 시동 거는 벤츠의 첨단 기술

정가현 / 기사작성 : 2022-04-05 1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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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혈관 인식 기술로 차의 시동을 거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디지털 키 등 다양한 ‘키리스’(keyless) 기능을 개발하는 있다. 이런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새로운 생체 인식 기술로 자동차의 시동을 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외신 ‘카버즈’에 따르면 독일특허청(DPMA)에 출원한 특허등록서에는 생체 인식이 가능한 전자팔찌를 소개하고 있다. 전자팔찌는 근거리 통신(NFC), 초광대역 기술(UWB),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BLE) 등 전파 기반 시스템을 통해 차량과 통신할 수 있는 장치다.  

 


팔찌를 장착하면 차 문을 열 수 있고, 핸들에 올려놓으면 운전자 정보 인증을 통해 시동을 걸 수도 있다. 미성년자들이 운전할 때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속도 제한을 설정하는 ‘틴 드라이버’(Teen Driver) 모드도 활성 가능하다. 

특히 시동을 전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운전자 주행의 위험 정도를 평가한다. 이 생체 인식 기술은 손 모양, 정맥 구조, 망막, 홍채, 음성 신호 등을 통해 운전자 정보를 인증한다. 양산화될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혹은 EQS 세단 등에 최고급차에 우선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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