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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남부에서 포착된 제네시스 GV70 EREV 프토토타입 추정 차량 <출처=코리안카블로그> |
스페인 남부에서 위장막 없는 제네시스 GV70의 미스터리한 시험 주행 차량이 포착돼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채널 ‘SH Proshots’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는 하이브리드(HEV, Hybrid Electric Vehicle) 임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
앞서 제네시스는 이미 첫 확장형 전기차(EREV, Extended-Range Electric Vehicle)인 GV70 EREV를 개발 중이며, 2026년 12월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EREV일까, 아니면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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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남부에서 포착된 제네시스 GV70 EREV 프토토타입 추정 차량 <출처=코리안카블로그> |
외신에서는 테스트 차량의 세부사항은 여전히 감춰져 있으나, HEV 스티커가 차량의 성격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봤다. 이번 차량은 규제나 개발상의 이유로 ‘하이브리드’로 표기된 채, 실제로는 EREV 구동계 부품을 시험 중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스페인 남부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대표적인 시험 주행지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고온 및 저온 환경시험에 모두 적합한 기후 조건과 다양한 지형을 갖추고 있어, 실제 주행 환경에서 신형 파워트레인 기술을 평가하기에 이상적이다.
EREV는 전기 구동을 중심으로 설계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소형 가솔린 엔진이 발전기 역할을 해 필요시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 방식은 완전한 내연기관 의존 없이 주행거리를 연장시켜, 일상 주행에서는 전기차의 효율성을, 장거리 운행에서는 내연기관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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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남부에서 포착된 제네시스 GV70 EREV 프토토타입 추정 차량 <출처=코리안카블로그> |
EREV는 순수 전기차(EV)와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설계됐다. 즉, 전기차의 효율성과 함께 장거리 주행의 유연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GV70 EREV가 출시된다면 최대 9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GV70 EREV는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모델이다. 순수 전기차 GV70과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의 중간에 위치한 EREV는 운전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전기차 시대로 이동하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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