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살렸다… KGM, 3년여 만에 월 최대 판매 기록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6-07-01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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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 <출처=KGM>

 

KG모빌리티(KGM)가 지난 6월 내수 3,637대, 수출 8,345대 등 총 1만 1,982대를 판매하며 3년여 만에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1일 KGM에 따르면 6월 판매량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23년 3월(1만 3,679대)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실적이다. 전월 대비 46.3%,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시장으로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8,345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월 최대 수출 기록이었던 지난해 12월(8,147대)을 넘어선 수치로, 전년 동월 대비 34.6% 증가했다.

 

▲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처=KGM>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가 2,035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무쏘는 1,482대가 판매됐다. 토레스와 무쏘 EV 등도 모두 1,000대 이상 판매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도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와 최근 출시된 뉴 토레스 판매가 늘면서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전월 대비 9.6% 증가한 3,637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는 내수 2만 1,806대, 수출 3만 4,953대 등 총 5만 6,759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실적이다.

 

▲ 무쏘 <출처=KGM>

 

KGM은 해외 시장 공략 역시 강화 중이다. 올해 독일과 튀르키예, 칠레 등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무쏘 등을 중심으로 신차 출시와 시승 행사를 잇달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와 차량 판매·정비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3S 복합 대리점’ 운영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토탈케어 패키지는 저금리 할부 상품과 차량 관리 서비스,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KGM 관계자는 “6월에는 토레스 EVX를 비롯해 무쏘와 토레스, 무쏘 EV 등이 모두 1,000대 이상 수출되며 역대 월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신모델 출시 확대와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해 판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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